선희은영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무림숙수 셰프 되다 8권
도황(刀皇) 무명(無名)!
정마대전이 발발하자마자 불과 며칠 만에
마교의 수뇌부를 비롯해 교주 갈마효의 목까지 쳐 버린 희대의 영웅.
하지만 전란에 휩쓸려 죄 없이 희생된 설화의 죽음으로 인해 칼을 꺾는다.
부도, 권력도, 고금제일인이라는 명예도…….
모두 꺾어 버렸다.
처음 만났던 곳, 사천에 다시 가고 싶다는 설화의 말에 도(刀) 대신, 채도를 들었다.
그저 조용히 요리를 하며 살고 싶었기에…….
그러나 놈들이 찾아왔다.
“전부, 내 눈앞에서 썩 꺼져라!”
사방에서 들려오는 비명과 함께 한 폭의 지옥도가
펼쳐진 곳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무명.
돌연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런 곳에 무슨 미련이 있다고…….’
그녀가 없는 이곳. 그나마 남아 있던 미련도 오늘로써 떨쳐버렸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나니 이제야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천혼환대법이라면…….’
천기를 거스르는 대법을 사용해 현대로 넘어간 무명(無名).
요리사들이 우러러보는 셰프(Chef)가 되기 위해 오늘도 그는 팬을 잡는다!
2017년 06월 19일, 무림숙수 셰프 되다가 시작됩니다.
☆☆☆☆☆☆☆ 영상노트는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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