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19.09.14. 추가)---
본문을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 작품은 징병제가 폐지된 가상의 대한민국 상황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명백하게 본문에 쓰여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예 본문을 읽지 않고 댓글을 다는 것인지 ‘남자가 군대 다녀오고 복학해서 27살이면 늦은 나이가 아니다!’라고 성을 내시는 분이 있네요.
징병제 폐지된 세계관임을 공들여 설명해놨는데, 내용도 안 읽고 댓글을 달면 어떡합니까.
군대 다녀오지 않고 27살이면 현실의 29살, 30살 즈음 되는 나이입니다.
일반적인 사회 통념으로 봤을 때 ‘신입사원 지망생’으로서 결코 어리다 할 수 없는 나이죠.
작품에 대한 건강한 비판, 무엇이든 좋습니다.
들을 때는 아프지만 작가로서 피가 되고 살이되는 독자님들의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해서 제 글에 대한 비판 댓글이 달려도 삭제를 하거나 그 밑에 대댓글로 반박을 하는 행동을 잘 하지 않는데...
이번 일 같은 경우는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언급을 하게 됐습니다.
본문을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시는 건가요?
아니면 난독증이 있어서 본문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는 못하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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