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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 로맨스 ` 인데 왜 로맨스는 안나오는 것이냐?

독자를 우롱하는 것이냐?

달콤한 로맨스만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사실 제 소설 ` 상실 ` 은 정통 로맨스도 아니고 로맨스를 빙자한 사기극도 아닙니다.

여러 부류의 악인들이 등장하여 로맨스의 주인공들이

` 왜 그렇게 됐을까? ` 를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소설 메인 소개글에도 있지만 ` 퓨전로맨스 ` 랍니다.

하지만 장르를 ` 주/부 `  선택을 하면 ` 주 ` 밖에 안뜨더군요.

주 장르는 어쨌든 전체적인 느낌으로 봤을 때 로맨스가 맞으니까요.

` 사건 ` 과 ` 로맨스 ` 가 섞인 내용입니다.

보잘것 없는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