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Revolution Calling
최고순위: 13
퀸스라이크의 그 위대한 명반 Operation: Mindcrime에 수록된 곡입니다. 만약 스트레이트가 이 앨범과 붙었다면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평론가들의 지지는 완전히 이쪽으로 쏠릴수밖에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진 앨범입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구분법인 3대 어쩌고저쩌고(외국 기사에서는 한번도 그런 구분법을 본 적이 없습니다)에 들어갑니다. 헤비메탈 3대 컨셉 앨범이라하죠. 컨셉 앨범이란 대충 메탈 오페라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처읍부터 마지막 곡까지 통일된 주제 하에 스토리가 연결된 앨범을 말합니다.
헤비메탈 3대 컨셉 앨범으로 이 앨범과 WASP의 The Crimson Idol, Savatage의 A Street Rock Opera를 꼽는데, 여기에서 이제 WASP의 앨범은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ream Theater의 역작인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가 괴물같은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죠.
이 앨범은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모두 실황공연이 녹음되어 Operation: Livecrime이라는 라이브 앨범으로도 제작되었는데, 들어보면 보컬리스트 저프 테이트의 어마어마한 퍼포먼스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보컬의 음역이 대단히 높은 이 곡을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하는 그는 한 시대를 풍미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인 I don‘t believe in love는 그래미 상의 Best Metal Performance에 올랐지만 수상은 못했죠.
독자 여러분들께 일청을 권합니다.
001.
coolpean..
14.05.28 22:23
엄청난 곡 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wasp의 chainsaw charlie~~ 지금도 들으면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