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Astrud
아티스트: Basia
장르: Jazz / Pop
앨범: Time and Tide(1986) / No. 36 in album chart (Platinum)
최고순위: -
폴란드 출신의 작곡자이자 팝/재즈 싱어인 바시아의 노래 Astrud입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드린 Girl from Ipanema를 부른 여자인 아스트러드 질베르투를 기리는 곡이죠.
우리나라에도 이 곡은 무슨 전화기의 광고에 사용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상큼한 분위기 때문에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 애용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 때문에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청아한 목소리만큼은 일품인 것 같아요.
바시아는 미국에서 뿐만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아쉽게도 정식 스튜디오 앨범은 네 장 뿐이네요.
최근 앨범을 들어보니 꾀꼬리 같은 목소리는 느끼기 힘들지만, 훨씬 부드러워지고 깊어졌더군요. 역시 세월은 하나를 주면 하나를 뺏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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