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각의 부적이 선비펑크 조선에 어떻게 쓰일지 잘 모르겠긴 한데, 작중 시점(1750?)을 고려해보면 1757년에 영조 왕비가 죽는데 이게 병환이긴 한데 전부터 아팠단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어케든 살려두면 그나마 사도와 영조 사이가 봉합은 아니더라도 현상유지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러고보니 피휘라 하여 임금 이름을 함부로 못부르고 쓰지도 못하기 하던게 이씨조선이였는데, 김씨 조선도 마찬가지네?
수십년간 멀쩡히 잘 쓰던 이름을 어느날부터 못쓰게되어 바꿔야했다는...
이건 그나마 이씨조선이 나았던듯. 임금 이름 자체를 일상에선 거의 사용안하는 글자로 지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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