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본 작가가 집필하고자하는 BHT시리즈(발렌타인 히스토리 테일즈)의 첫번째에 해당한다.본 작가는 BHT시리즈를 통해 현대적인 메시아의 부활을 소설이라는 허구의 공간속에 재연시키려고 한다.그러나 본 작가가 구현하려는 메시아는 과거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일방적으로 인류를 위해 스스로를 재물로 바쳐 세상을 구원하는 메시아가 아니다.바로 심판의 메시아이다.절대자가 창조한 세상에는 수많은 산물이 있으면 그 산물들은 주기적으로 영장의 자리를 차지한다.인간도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단지 그 주기적 영장의 한 주역이었을뿐이다.BHT시리즈 최대의 반전중 하나는 절대자가 결코 인간을 형상을 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대미를 장식한다.인간은 절대자와 자신들을 막연히 같은 형상을 한 존재라며 상상했지만 실제 절대자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아름답지도 성스럽지도 않았다.아름답고 추하다는 것은 결국 인간인이 만들어낸 망상과도 같았던 것이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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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7년뒤의 그 (3) | 17.11.24 | 105 | 0 | 7쪽 |
3 | 17년뒤의 그 (2) | 17.11.17 | 70 | 0 | 8쪽 |
2 | 17년뒤의 그 (1) | 17.11.17 | 81 | 0 | 9쪽 |
1 | 프롤로그 ~ 2000년만에 태어난 파멸의 메시아 | 17.11.17 | 111 | 0 | 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