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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기적의 환생 11권 - 나는 이전의 비참했던 삶을 뒤로하고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질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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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기적의 환생 11권

저 자 명 : 박선우

출 간 일 : 2019년  4월 3일

ISBN : 979-11-04-91969-5




“한 사람의 영웅은 국가를 발전시키기도,

타락시키기도 한다.”

믿었던 가족들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최강철.

삶의 의미를 잃은 그는 결국 죽음을 선택하는데…….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악마 루시퍼!


그와의 거래로 기억을 가진 채 고등학생 시절로 되돌아간다.

다시 얻은 삶.

나는 이전의 비참했던 삶을 뒤로하고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질주할 것이다!




박선우 장편소설 『기적의 환생』 제11권




제48장 새로운 시대


불사조.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학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어다녔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최강철의 무시무시한 투지.
다운을 당했음에도 다시 일어나 끝없이 밀어붙여 끝내 전설을 쓰러뜨린 최강철은 불사조임이 틀림없었다.
역전승이었기에 더욱 감동이 밀물처럼 몰려들었다.
최강철이 쓰러졌을 때 흘린 슬픔의 눈물은 기쁨의 눈물로 변해 사람들의 얼굴을 적셨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최강철이 두 팔을 번쩍 드는 장면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자랑스러움이 마구 피어올랐다.
“강철 선배, 크윽! 옆에 있었으면 뽀뽀라도 해주고 싶다.”
“이 자식아, 너처럼 시커먼 놈이 덤비면 하고 싶겠냐. 저기 수연이가 해주면 모를까.”
김철중이 4학년이자 경영대의 꽃인 황수연을 흘끔 바라보았다.
그녀는 승리에 고무되어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는데, 정말 옆에 최강철이 있었다면 키스라도 할 것처럼 흥분된 상태로 보였다.
“엮지 마라. 강철 선배한테는 피앙세가 있잖아. 괜히 수연이 허파에 바람 들게 하지 마.”
“농담이다, 이 자식아.”
“우리 강철 선배, 정말 대단해. 내가 봤을 때 역대 복싱 선수 중에 최고다. 알리도 소용없어. 타이슨도 필요 없고.”
“저 매너 봐라. 레너드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잖아.”
“강철 선배 하면 예의지. 오죽하면 교수님들이 예뻐 죽으려고 하겠냐.”
“아이고, 링 아나운서 나왔다!”
박정빈의 말을 들으며 싱글벙글하던 김철중이 소리를 버럭 질렀다.
시합이 끝나고 최강철의 승리가 확정되며 수많은 플래시가 터진 후 링 아나운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승리에 도취되어 학생회관에 가득 찬 소음이 동시에 멈추었다.
최강철은 시합이 끝날 때마다 폭탄선언을 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인터뷰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언제나 긴장에 빠져들었다.






목차

제48장 새로운 시대
제49장 정의란 이름으로
제50장 링의 난폭자Ⅰ
제51장 링의 난폭자Ⅱ
제52장 지옥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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