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귀환병사 7권
저 자 명 : 요람
출 간 일 : 2013년 1월 23일
ISBN : 978-89-251-3682-0
국내 최대 장르문학 사이트를 휩쓴 화제작!
여름의 더위를 깨뜨리며 차가운 북방에서 그가 온다.
『귀환병사』
열다섯 나이에 북방으로 끌려갔던 사내,
진무린
십오 년의 징집을 마치고 돌아오다.
하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고아가 된 두 여동생, 어머니의 편지였다.
그리고 주어진 기연, 삼륜공…….
“잃어버린 행복을 내 손으로 되찾겠다!”
진무린의 손에 들린 창이 다시금 활개친다.
그의 삶은 뜨거운 투쟁이다!
요람 新무협 판타지 소설 『귀환병사』제7권
제58장 구출(救出)
촤악!
무린의 창이 거칠게 휘둘러졌다. 어깨를 제대로 잡아당겨 휘두른 일격이기에 맞으면 최소 사망인 일격이었다.
그러나 상대는 철갑마.
과연이라고 할까.
아니면 역시라고 할까?
만만치 않았다.
까강!
그그극!
아무리 내력을 충만히 넣지 않았다고 하지만 철갑마는 그런 무린의 일격을 막아냈다.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게, 마치 겨우 이 정도야? 하고 비웃는 것 같았다.
그에 따라 무린의 입술도 말려 올라간다.
설마 하고 대답하는 웃음이다.
극, 그그극!
창날이 비스듬히 눕더니, 그대로 철갑마의 대도를 타고 흘렀다. 아주 순간적이었다.
거기다가 교차하는 와중이었기에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무린은 일격이 막힘과 동시에 전장에서 흔히 칼날타기라고 하는 기예를 펼쳐 냈다.
“흡!”
철갑마의 경호성이 들렸다.
설마 무린이 이런 기예를 보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탓이다.
그러나 경호성을 지르거나 말거나, 무린의 목표는 어차피 하나다.
스아악!
푸확!
철갑마의 갑주를 종이처럼 베어내고, 무린의 철창이 가슴에 깊은 상흔을 만들었다. 피가 튀고, 비명이 울렸다.
슈우욱!
지나가는 무린에게 대도가 떨어져 내렸다. 어깨로 떨어지는 단순한 횡소천군의 일격. 그러나 마상에서 떨어지는 일격이기에 맞으면 최소 어깨는 박살 날 일격이었다.
텅!
그러나 철갑마의 대도는 무린의 어깨에 닿자마자 그대로 튕겨 나갔다. 아니, 어깨에 닿기 직전에 튕겨 나갔다.
일륜.
신체를 보호하는 바퀴.
신공의 위력이다.
제58장 구출(救出)
제59장 혈사룡(血沙쐋)
제60장 비로(悲路)
제61장 강호진동(江湖振動)
제62장 약속(約束)
제63장 모(母)
제64장 재정비(再整備)
제65장 하북팽가(河北彭家)
제66장 금주, 매복(錦州, 埋伏)
제67장 척후병사(斥候兵士)
제68장 광검(光劍), 광검(狂劍)
001. 마아카로니
14.01.22 17:36
우와.
002. 용세곤
14.01.22 17:59
출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