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차원정복자 4권
작 가 명 : SLV
출 간 일 : 2014년 2월 5일
ISBN : 978-89-251-3697-4
서울 상공에 붉은 차원의 문이 열리고
마법으로 무장한 레논 제국이 지구를 침략해 왔다!
거대한메테오에서울은한순간아수라장이되고,
사랑하는가족과연인을잃은유석!
그들에게실험체로끌려간유석은
수많은실험체가운데유일하게살아남고
특별한힘을지니게되는데…….
『차원정복자』
너희는 지구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이제 지구는 너희에게 지옥이라고 불리리라!
SLV 장편 소설『차원정복자』제4권
28장 또 다른 흑막
백 명도 넘는 군경과 요원들이 카리스를 포위했다.
그들은 카리스의 모습을 보고는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저놈 면상 좀 봐.”
“저렇게 흉측한 건 처음 보는구만.”
카리스는 슬러그 탄에 얼굴 일부가 날아가 버렸다.
거기에다 다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물지도 않은 상처에 본래 뼈와 살이 있어야 할 곳이 사라져 안이 훤히 드러나는 터라 보고 있기 힘들 정도였다.
“저자는 분명 그 탈주범이 아닌가.”
현장에 도착한 수만은 망가진 얼굴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남자가 카리스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게다가 카리스 앞에 쓰러진 시신은 림진재가 틀림없었다.
총에 맞고 죽은 림진재.
그 림진재를 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들고 있는 카리스.
조금 전 벌어진 일을 목격하지 못한 수만으로서는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상대가 카리스라면 해야 할 일은 분명했다.
“당장 항복하라! 그러지 않으면 발포하겠다!”
메가폰으로 투항을 권유하던 수만은 은아의 무전을 받았다.
—대장님. 신중하게 움직여야 해요.
“무슨 일 있나?”
—지금 카리스가 들고 있는 스위치 보이시죠?
“그런데.”
—저 스위치를 누르면 고준위 폐기물을 보관한 가방이열린다고 합니다.
“뭐라고? 그게 사실이야?”
—네, 지금은 폐기물이 철저하게 차폐되어 있어서 문제없지만 그게 열리기라도 하면…….
“빌어먹을. 일이 그렇다는 말이지.”
방사능은 폭탄과는 다르다.
굳이 폭파시키거나 할 것 없이 공기 중에 퍼져 나오는 것만으로도 재앙인 것이다.
포위되어 있는 카리스가 여기 모인 모두의 목숨 줄을 쥔 상황이 되어버렸다.
카리스는 림진재의 시신을 발로 건드리며 자그맣게 중얼거렸다.
“아니?”
“저게 뭐야?”
28장 또 다른 흑막
29장 제우스
30장 새로운 적을 찾아서
31장 함정
32장 다시 북으로
33장 진실은 무엇인가
34장 뜻밖의 협력
35장 마나 스톤
36장 죽은 자는 말이 있다
001. 마아카로니
14.02.04 17:36
오
002. Lv.15 칠월오일
14.02.04 17:59
음...
003. Lv.59 디바이더
14.02.04 17:59
이계 가긴하나?
004. Lv.64 지나가다
14.02.04 19:19
줄거리가 기대했던 반대방향으로가네요 한 40권 완결이어야 기대한 줄거리의 개연성이 있을듯
005. Lv.71 xig
14.02.04 22:01
육체가 개조? 됐는데 지구에서 1:1 뜨고 오히려 밀렸던가? 여튼 그 이후로는....
006. 용세곤
14.02.05 19:03
출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