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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바람의 마스터 4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5년 11월 20일
ISBN : 979-11-04-90519-3
중국집 배달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한태수.
음식 배달 중 마라톤 행렬에 휩쓸려
하프마라톤을 뛰게 되는데…….
늦깎이로 시작한 육상에서 발견한 놀라운 재능!
과거는 모두 서론에 불과할 뿐,
이제부터가 본론이다.
두 눈 똑똑히 뜨고 잘 봐라.
내가 어떻게 세계를 제패하는지…….
남은 것은 승리와 영광뿐!
임영기 장편소설 『바람의 마스터』 제4권
제19장 목표 설정
베이징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1로 종합 4위를 했다.
태수가 마라톤과 5,000m에서, 신나라가 10,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으며, 또한 태수가 10,000m에서 은메달을, 신나라가 5,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신나라는 마라톤에서 아깝게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2시간 27분 45초로 종전에 북해도마라톤에서 기록한 2시간 29분 17초를 1분 32초 단축하고 7위에 올랐다.
중국은 이번 대회의 개최국으로서 금메달 하나를 목표로 삼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여자 10,000m에서 둥펑이 동메달을 딴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 다이아몬드리그 단거리 100m 결승에서 9.99초로 3위를 하여 10초의 벽을 깬 중국의 슈빙톈이 13억 중국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권에 들지 못하여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일본은 난다 긴다 하는 쟁쟁한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아시아에서는 중동의 쿠웨이트와 바레인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땄다.
그것도 자국 출신이 아니라 아프리카 선수들을 거액을 주고 귀화시켜서 얻어낸 결과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독일에 이어서 대한민국이 4위를 함으로써 바야흐로 육상 신흥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아무튼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조차 따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태수와 신나라 타라스포츠 남매가 합작하여 초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귀국한 다음 날 전원 청와대에 초청되어 대통령과 오찬을 나누었다.
대통령은 식사와 티타임 내내 태수와 신나라를 자신의 좌우에 앉히고 담소를 나누면서 베이징에서의 선전을 높이 치하했다.
목차
제19장 목표 설정
제20장 윈마주법
제21장 베를린
제22장 승리의 콰드리가
제23장 시카고의 윈드 마스터
제24장 미시간 특급
제25장 WM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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