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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출 간 일 : 2006년 9월 19일

작 품 명 :법왕전기(法王傳記) 5(완)

작 가 명 : 우독  

(작가 약력)

우독(遇獨)

누구?

잡기라곤 없는 사람.

PC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는 일이 유일한 취미요,

낙인 외로운 사람.

지난 겨울에는…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는 진리 하나를 신조로 삼고

권력자들 사이를 휘젓고 다니는 주인공 여린과 함께

지난 겨울을 뜨겁게 보냈다.

바라는 점!

독자 여러분도 작자가 여린을 통해 느꼈던 희열과 회한,

눈물을 함께 느껴주시기를.

(작품 소개)

느껴라! 짜릿한 복수의 희열!!

머뭇거림이란 없다! 화끈하게 쳐부수며 시원하게 처단한다!

비리와 죄악에 찌든 세상을 깨끗하게 청소할 새로운 포청천의 등장!

늑대의 이빨을 드러내며 무림을 흉흉하게 만든 철기방을 응징하라!

불입호혈 부득호자(不入虎穴 不得虎子)

-호랑이를 잡기 위해서는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사천성 사하현. 사부께서 약속하신 제자의 임지입니다."

"꼭 그곳으로 가야겠느냐?"

"......"

"피에 굶지린 승냥이처럼 복수를 위해 네 몸을 불살라야 속이 시원하겠느냐?"

여린은 고개를 들어 다시 스승의 눈을 보았다.

스승의 눈에는 오랜 세월 키워온 제자에 대한 마지막 기대 것이 남아 있었다.

자신의 대답 여하에 따라 스승이 그 마지막 기대의 끈마저 놓아 버리리란 걸 알고 있었다.

"보내 주십시오. 제자의 소원입니다."

"신임 즙포 여린을 사천성 사하현의 신임 즙포사신으로 발령한다!"

사천(四川)을 지배하는 철기방(鐵騎幇)과의 핏빛 처절한 투쟁의 서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