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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 서 명 : 아르제스 전기(The Biography of Arzes)

저 자 명 : 마그놀리아

출 간 일 : 2006년 9월 16일

(작가 약력)

마그놀리아

77년 9월 생

경북 포항출생.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졸업.

소설로는 『아르제스 전기』가 첫 작품임.

(줄거리 소개)

시대가 인물을 만드느냐, 아니면 인물이 시대를 개척하느냐?

“저는 그냥 행정관이나 바라보며 관청에 틀어 박혀 있고 싶지는 않아요.

아직은 스스로도 잘 알 수 없지만, 좀더 큰 목표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이 이케니아를 넘어서는 꿈을 꾸고 싶어요.

하지만, 이케니아의 막대한 부(富)도 훌륭한 문화와 예술도

그 꿈을 이루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 온몸을 부딪혀 가면서 그 꿈의 해답을 찾고 싶어요.”

소년은 세상과 온몸으로 맞닥뜨려 보기로 결심했고, 움직였다.

훗날 역사가들은 그를 두고 말한다.

전장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고 대담했으며,

정치에서는 합리적이면서도 냉혹하기 그지없었으나,

젊은 날의 여자 문제 만큼은 우유부단함과 어리석음의 극치를 달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