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잡조행 5권
저 자 명 : 김대산
출 간 일 : 2009년 7월 4일
잡조(雜組)가 간다! 잡조행(雜組行)!
천하제일상단의 소외자들, 무능력자와 부적응자로 분류되어 조직에서 낙오된 자들.
그들은 자신들에게 붙여진 갑조(甲組)라는 이름 대신 차라리 잡조(雜組)라 스스로를 정의했다.
강산(江山). 상단 생활 이십 년차의 만년 말단.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난데없는 낙뢰 두 방이 그의 인생을 바꾼다.
그리고 다시 우연한 인연으로 전신에 새긴 삼백육십 개의 기이한 주문, 삼백육십관(三百六十關).
그 불가사의의 관문들이 하나씩 돌파되어 가면서 강산은 점차로 변모해 간다.
김대산류(金大山流)!
그 독특한 이야기 세상의 일곱 번째 마당!
잡조행(雜組行)! 잡조(雜組)가 간다!
김대산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잡조행』제5권 - 금강부동(金剛不動)
제60장 - 교류능(交流能)
‘무슨 일이 생겼음에 분명하다.’
노달은 점차로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분지 내부의 사정을 파악하고 돌아 나오기에 충분하다 싶을 만큼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또 한참의 시간이 더 지났지만 강산과 유정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고, 게다가 분지 안쪽에서는 조그만 동향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때 바깥에서 하오문의 장한 하나가 조심스럽게 들어와 우 노대의 말을 전했다.
선변에게서 전서가 왔는데, 즉시 출발할 것이니 자신이 당도할 때까지는 일체의 모든 행동을 보류하고 기다리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강산과 유정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선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었기에 노달은 단안을 내렸다.
바깥의 우 노대와 하오문의 사람들에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분지로부터 좀 더 멀찍이 피해 있게 하고, 자신과 윤파, 그리고 이강이 분지 안으로 들어가기로.
노달 등 세 사람으로서는 강산과 유정이 했던 것처럼 흉내를 내기는 아무래도 어려웠다. 적들을 경동시키지 않고 분지를 가로질러 가는 일 말이다.
그들은 차라리 정공법으로 치고 나갈 작정을 했다.
윤파가 선두에 서고, 그 후방의 좌우를 이강과 노달이 받치는 삼각진의 형태로 세 사람이 일시에 치고 나가자, 분지를 지키는 자들이 신속히 대응했다.
삑!
제일 앞쪽에 위치한 두 채의 간이 가옥 주변에서 경계를 서던 두 명의 무사는 노달 등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경고음을 냈다.
제60장 - 교류능(交流能)
제61장 - 독시(毒屍)
제62장 - 공능(功能)
제63장 - 서활(徐闊)
제64장 - 동창(東廠)
제65장 - 잡기(雜旗)
제66장 - 집기(集旗)
제67장 - 금강부동(金剛不動)
제68장 - 기행(旗行)
제69장 - 시비(是非)
제70장 - 파벽(破僻)
제71장 - 차질(蹉跌)
제72장 - 혼마신(魂魔神)
001. Lv.1 [탈퇴계정]
09.07.02 11:38
출간 축하드려요~
002. 네임즈
09.07.02 14:35
출판 축하드려요~~
003. Lv.1 레인백
09.07.02 15:44
출간 축하드립니다
004. Lv.85 한울
09.07.03 21:09
출간 축하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