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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십이천문 8권 -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던 청부문의 부활! 끔찍했던 붉은 달밤의 비극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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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십이천문 8권

저 자 명 : 허 담

출 간 일 : 2019년 5월 22일

ISBN : 979-11-04-91993-0



무림에서 손꼽힐 만한 무공을 지녔지만

못생긴 외모로 경시받던 남자, 나왕.

친부모 얼굴도 모른 채 약초꾼의 아들로 살던 소년, 적월.

산속 동굴에서의 우연한 만남은

두 사람을 밝혀지지 않은 과거로 이끈다.

“네겐 약초꾼과는 다른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구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던 청부문의 부활!

끔찍했던 붉은 달밤의 비극을 파헤친다.


허 담 新무협 판타지 소설 『십이천문』 제8권





제1장 시산혈해




대량은 마치 어른이 어린아이에게 곤란한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기다리는 것 같은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후금의 대답을 기다렸다.
반면 구중천의 새로운 천주를 자처하는 후금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설마 자신에게 종복이 될 것을 요구하는 자가 세상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를 더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은, 대량의 이 어처구니없는 요구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후금은 금세 그 이유를 깨달았다.
전신극을 들고 있는 대량에게서 그는 이십여 년 전에 죽은 사부, 천마 파융의 모습을 느꼈던 것이다.
‘이자가……?’
후금은 당혹스러웠다.
대량에게서 느껴지는 천마 파융의 기운이 단순히 그가 전신극을 들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기세… 전신극은 보통의 창이 아니어서 그 창을 통제하려면 강력한 진기가 필요하고, 오랜 수련으로 단련한 내공 이외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강한 정력도 필요했다.
그런데 젊다면 젊은 이 새로운 전신극의 주인은 그 모든 것을 천마 파융에 못지않게 가지고 있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파융이 칠마의 난을 일으킬 당시 나이가 칠십여 세 전후, 평생의 수련을 통해 이룩한 그의 강력했던 기세에 버금가는 기세를 지닌 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후금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더군다나 그 주인공이 불혹이 되지 않은 나이라면 더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의혹과 놀람은 오직 그만이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종복이 되기를 요구한 대량의 말에 후금은 침묵하고 있었다.
그런 후금의 행동이 대량에게는 못마땅한 듯 보였다.
“뭐야? 거부하는 거야? 아니면 따르겠다는 거야?”
대량이 다시 물었다.
“날 감당할 수 있겠느냐?”
후금이 물었다.
당장 검을 휘두르며 달려들지 않는 것만도 그의 수하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었다.
후금의 물음에 대량이 전신극을 들어 주변을 스윽 훑었다.
자신의 손에 죽은 자들을 보라는 뜻이다.
수십 명의 강호고수들 시신.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호에서는 내로라하는 고수들임을 후금도 알고 있었다.
후금과 십육마문 후예들은 천산에 전신극의 후예가 나타나기 이전부터 이미 천산을 중심으로 조용히 자신들의 근거지를 마련해 가고 있었다.
그동안 변경의 오지에서 힘을 길러온 이들은 이제 무림에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고, 그 시작을 천산에서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재기를 시작할 장소로 선택한 곳이 천산이었으므로 십육마문 후예들의 준비는 철저했다.
덕분에 그들은 전신극의 주인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천하의 고수들이 천산으로 몰려오는 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목차

제1장 시산혈해
제2장 북두산문
제3장 싸워야 할 때
제4장 불파일맥
제5장 추격
제6장 대량의 폭주
제7장 환골탈태… 인가?
제8장 초대
제9장 조우
제10장 십이천문은 십이지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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