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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 서 명 : 권왕강림 4권
저 자 명 : 무명서생
출 간 일 : 2013년 1월 30일
ISBN : 978-89-251-3156-6

강렬함을 원하는가?
원한다면 읽어라!

『권왕강림』

주먹으로 마왕을 때려잡던 이계의 피스트 마스터, 카론!
나약한 왕따와 영혼이 교체되어 현대에 다시 태어나다!

“앞을 가로막는 자는 때려눕힌다!”

맨손으로 불평등한 세상을 평정할
위대한 권왕의 이름을 기억하라!

권왕 상두 강! 림!

무명서생 장편 소설 『권왕강림』제4권


Chapter 1 더러운 수

굿 디펜더의 체육관.
오늘은 사무직을 제외한 모든 직원의 합동 훈련이 있는 날이었다.
모인 인원은 대략 1,000여 명.
그들 앞에서 상두는 여러 가지 격투에 관한 시범을 보였다.
그의 시범이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덮었다.
상두의 회사는 점점 더 규모가 커져만 갔다.
박강석의 조직 시절에 능했던 사람 관리 능력과 상두와 황장엽의 영업 능력이 합쳐지자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 것이다. 게다가 그들이 구축해 놓은 시스템은 굉장히 효율적이라 의뢰가 많이 들어온 추세였다.
회사 경비는 물론이고 개인 경호 의뢰도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언제나 고객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모니터링을 해서 출격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덕분에 개인 경호의 경우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인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두가 철진의 노고 덕분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두가 기점으로 하고 있는 도시에만 국한된 시스템이었다. 수도권 지역이라 서울에서도 의뢰가 들어오고 있었지만 아직 그곳까지 커버할 인적 자원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다. 인원이 갖춰진다면 언제라도 서울로 진출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상두의 시범이 끝나자 모두 10명씩 조를 이루어 훈련에 임했다.
상두는 이미 직원들 중 조장을 추려서 그의 격투 노하우를 가르쳐 주었다. 직원들은 이미 어느 정도 체력이 단련된 상태이기에 그의 훈련은 꽤나 성과가 있었다. 덕분에 직원 하나하나의 능력이 일반 격투가의 수준에 근접하거나 상회하는 자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상두의 옆에서 훈련을 지켜보던 박강석이 입을 열었다.
“…마치 사병 같잖아.”
그의 말대로 지금 모습은 마치 그 옛날 군병이 사병을 대신했을 때의 훈련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상두는 슬쩍 웃음을 보였다.

Chapter 1 더러운수
Chapter 2 끝장내다(1)
Chapter 3 끝장내다(2)
Chapter 4 굿디펜더
Chapter 5 재회(1)
Chapter 6 이동민
Chapter 7 재회(2)
Chapter 8 뒤통수
Chapter 9 깨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