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악중협 5권 - 완결
저 자 명 : 청산
출 간 일 : 2009년 4월 17일
악하지 않을 때가 없다!!
강호의 혼란 속으로 뛰어든 한 사내, 무불악(無不惡).
그는 선악(善惡)과 흑백(黑白)의 구분이 없다.
그가 걷는 길이 곧 정(正)이다.
칠대악인의 실종.
그것은 무림 사상 가장 거대하고 끔찍한 음모의 시작이다.
하늘마저 거스르는 역천지계(逆天之計)!
백도는 빛을 잃고 영웅은 사라진다.
아홉 겹 어둠이 세상을 뒤덮을 때 비로소 악이 횃불을 밝혀 든다.
악(惡)의 적수는 역시 악(惡)이다!
청산 新무협 판타지 소설 『악중협』제5권 - 완결 [최후의 대결]
제41장 - 천하제일의 악인
당대의 절대자 건곤불패 엽운청.
불패성주인 그와 더불어 강호를 호령했던 독보검궁주는 불구자가 되었고, 무적궁주는 불귀의 객이 되었으니 이제 그가 당대 유일의 절대자였다.
한데 무불악이 주장한대로 당대의 신의 활천편작을 해친 살인마가 엽운청이라면 이는 세상이 뒤집혀질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엽운청은 뒷짐을 쥐며 냉담하게 응수했다.
“본좌는 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본좌가 왜 활천편작과 같은 신의를 해친단 말이냐? 어디 네가 주장하는 그 근거나 들어보자.”
“솔직히 그 이유는 나도 몰라. 하지만 활천편작과 당신 사이에 원한이 있는 것은 확실해. 나를 구해준 활천편작이 보답으로 당신을 죽여줄 수 있느냐고 했을 때 확신할 수 있었지.”
무불악은 엽운청의 표정을 직시하며 말을 이었다.
“건곤불패, 이 사실은 나밖에 몰라. 그리고 누구한테도 이 사실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 그러니까 순순히 털어놔. 내가 다른 것은 몰라도 궁금한 것은 정말 못 참거든.”
“…….”
“정말이야. 내가 가장 신뢰하는 한운지에게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활천편작이 죽었으니 이제 이 사실은 당신 외에 오직 나만이 알고 있어. 다시 말해 나만 죽이면 당신이 추악한 위선자이며 잔혹한 살인마인 줄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지.
설마 당대의 절대자인 건곤불패가 나를 죽일 자신이 없어 비겁하게 계속 발뺌이나 할 거야? 그거 너무 쪽 팔리잖아?”
무불악은 최대한 엽운청의 자존심을 긁어댔다.
엽운청은 최대한 청력을 기울여 주변의 기운을 감지하면서 수염을 내리쓸었다.
“난 모르는 일이다.”
제41장 - 천하제일의 악인
제42장 - 진실은 밝혀져야만 한다
제43장 - 절대마검의 위력
제44장 - 천해문에서의 혈전
제45장 - 비극적인 최후
제46장 - 죽인 자의 책임
제47장 - 마왕과의 협상
제48장 - 대역전
제49장 - 끔찍한 계략
제50장 - 최후의 대결
001. Lv.1 [탈퇴계정]
09.04.15 23:55
완결 축하드려요~
002. Lv.5 v쁘이
09.04.16 08:27
헐..벌써완결.. 흑흑..
003. Lv.16 태류(太柳)
09.04.16 19:04
헐,, 완결이요?
004. Lv.52 무류사랑
09.04.18 02:06
재밌지 않는 부분이 없다!
005. Lv.1 [탈퇴계정]
09.04.19 11:46
아쉽군요.. 5권안에 다끝내지 못할 이야기들이 많을텐데..
006. Lv.1 잼땅
09.04.19 12:35
이것도 캐재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