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10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buwhal_10.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10권

저 자 명 : 정영교

출 간 일 : 2017년 10월 20일

ISBN : 979-11-04-91479-9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마도의 본산지 십만대산(十萬大山) 마교.

마교 역사상 최악의 위기가 다가왔다!


무림맹의 무림통일로 마교의 영광은 먼 과거가 되어버리고

마교는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시조(始祖) 천마를 부활시키는데…


“오오오, 처… 천마님! 부… 부활하셨나이까!”

“이 미친놈들이 지금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는 알고 있는 게냐?!”


하나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게 되는 상황 속에서

과연 천마는 마교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유일무이한 천마의 통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영교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제10권





62장 천마 강림下


정, 사, 마(正邪魔)로 삼대 세력 균형이 맞춰진 지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 당금의 무림이다.

그동안 여전히 무를 갈고닦는 무인들이 끝없이 투쟁을 벌여왔지만, 세 세력의 균형으로 인한 긴 평화로 무림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실전 경험이 부족했다.

검문은 수차례의 대전을 겪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정도가 중심이 된 중원 일통이었기에 전쟁 규모에 비해 큰 피를 보진 않았다.

하지만 검선혈로 이뤄진 삼대 세력이 중심이 된 천 년 전에는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투쟁과 전쟁의 연속이었다.

당시는 끝없는 투쟁으로 인해 하루 사이에 수백, 수천 명의 무림인이 죽어나가는 것이 일상이라 할 만큼 긴장으로 가득한 시기였다.

‘경험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

이들은 백전노장답게 무공 수위를 떠나서 천마와의 겨룸에서 대응이 빨랐다.

초식 하나를 써도 확실하게 상대를 죽이기 위한 절초로 승화시킬 만큼 뛰어난 무재들이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었다.

“네놈들, 타락했군. 혈교의 주구가 되다니 말이야.”

천마의 말에 그들의 표정이 씁쓸해졌다.

당시 모용세가의 가주이던 모용순을 비롯해 도왕 팽무청, 매화일선 태유 등은 정파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싸운 정도의 최고수들이었다.

“우리를 모독하지 마라.”

가장 호전적인 팽무청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모독이라니? 네놈, 정파 녀석들이 싫어하는 사술로 부활한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혈교를 돕는 것이 자랑스럽기라도 하나?”

혈교의 손을 빌리고 후손들의 몸을 빼앗아 현세에 부활했다는 것은 정도를 지향하는 자들로서는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고고한 검이라 불리는 모용순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움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우리를 폄하하지 말았으면 하오, 천마.”

매화일선 태유도 심기가 불편한지 인상을 찌푸리며 천마를 향해 검 끝을 겨냥했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천마가 혀를 차며 답했다.

“쯧, 혈교의 주구가 된 것이 부끄러운 줄은 아나 보지?”



목차

62장 천마 강림下

63장 석금명의 정체

64장 소림의 신기

65장 오월동주

66장 결렬

67장 천마 대 검황

68장 조호리산(調虎離山)

69장 공성계

70장 함정上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544 신무협 연결 | 홍원 8권 - 하나의 갈림길, 또 다른 선택. 그 선택이 낳는 무수한 갈림길……. 17-10-19
»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10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10-17
542 신무협 연결 | 천마신교 낙양지부 6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7-10-17
541 신무협 연결 | 만학검전 3권 - 환골탈태 후 절세의 경지에 도달한 이현의 무림기행기! 17-10-16
540 신무협 연결 | 홍원 7권 - 하나의 갈림길, 또 다른 선택. 그 선택이 낳는 무수한 갈림길……. 17-09-20
539 신무협 연결 | 천마신교 낙양지부 5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7-09-12
538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9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9-08
537 신무협 연결 | 홍원 6권 - 하나의 갈림길, 또 다른 선택. 그 선택이 낳는 무수한 갈림길……. 17-08-22
536 신무협 연결 | 천마신교 낙양지부 4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7-08-18
535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8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8-18
534 신무협 연결 | 천마신교 낙양지부 3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7-07-24
533 신무협 연결 | 홍원 5권 - 하나의 갈림길, 또 다른 선택. 그 선택이 낳는 무수한 갈림길……. 17-07-21
532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7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7-12
531 신무협 연결 | 홍원 4권 - 하나의 갈림길, 또 다른 선택. 그 선택이 낳는 무수한 갈림길……. 17-06-21
530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6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6-20
529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5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5-23
528 신무협 연결 | 홍원 3권 - 하나의 갈림길, 또 다른 선택. 그 선택이 낳는 무수한 갈림길……. 17-05-23
527 신무협 연결 | 고검독보 6권 - 고독검협, 그가 다시 무림으로 나섰다. 한 자루 부러진 녹슨 검을 든 채로 17-05-10
526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4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4-11
525 신무협 연결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3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17-03-10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