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신무협 연결] 와룡봉추 5권 - 개망나니였던 화운룡(華雲龍), 멸문으로 뒤틀린 과거의 운명이 뒤바뀐다!

wabong_5.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와룡봉추 5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9년 4월 22일

ISBN : 979-11-04-91973-2



세상천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이룬
천하제일인 십절무황(十絶武皇).
우화등선 중, 과거 자신의 간절한 원(願)과 이어진다.
“…내가 금년 몇 살이더냐?”
“공자께선 올해 스무 살이죠.”
개망나니였던 육십사 년 전으로 돌아온
화운룡(華雲龍).
멸문으로 뒤틀린 과거의 운명이 뒤바뀐다!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 『와룡봉추』 제5권





第一章 구사일생


의원의 이 층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으며 모두 병실이었다.
광부가 칠백여 명이나 되고 흑랑곡 녹림 무리가 삼백여 명이나 되기 때문에 의원이 클 수밖에 없었다.
화운룡과 보진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첫 번째 병실부터 차근차근 살펴 나갔다.
누워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상을 입었다.
금광 안에서 일하다가 다친 것이다.
안전장치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형편없는 시설의 금광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명씩 다치고 있다.
어떻게 하든지 금을 많이 캐는 것이 목적이기에 광부들의 안전 따위는 애초부터 생각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병실은 모두 다섯 개이며 네 번째 병실까지 살폈지만 주천곤은 보이지 않았다.
네 번째 병실을 나온 두 사람은 마지막 병실 앞에 섰다.
이곳 병실들은 지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두 사람은 제 집인 양 돌아다닐 수 있었다.
다친 사람들이 도망치기도 어려울뿐더러 의원을 나가면 곳곳에 감시가 있는 탓에 흑랑곡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광부들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마지막 병실 안에서는 고통이 진득하게 배어 있는 신음 소리가 끙끙거리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 병실은 생사를 넘나드는 심한 상처를 입은 중상자들이 있는 곳이다.
여기가 마지막 병실이라서 화운룡은 이곳에 주천곤이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도 그가 여기에 있다면 부디 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아울러 빌었다.
마지막 병실은 다른 병실들과는 달리 탕약 냄새가 더욱 짙고 매캐하게 풍겼으며 침상이 띄엄띄엄 있고 모두 여덟 명이 누워 있는데 두 명이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한쪽에 네 명씩 양쪽에 누워 있으며 화운룡과 보진이 각자 한쪽을 살펴 나갔다.
환자들은 끔찍한 몰골이었다.
굴러떨어진 바위에 맞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중상을 입은 사람들이며 머리와 몸통, 팔다리의 상처에 금창약이 발라져 있고 낫지 않은 상처에서는 피고름과 함께 악취가 풍겼다.
칠두령 광간의 말에 의하면 이곳의 광부 거의 대부분이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어 끌려왔다고 했는데 만약 이들이 죽는다면 억울함을 어디에 호소할 곳도 없을 것이고 시체는 아무렇게나 버려질 것이다.
문득 화운룡은 이런 흑랑곡 같은 녹림방파는 독버섯 같은 존재이므로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차

第一章 구사일생
第二章 빗나가는 운명
第三章 몰살 사해검문
第四章 천외신계의 출현
第五章 십룡위(十龍衛)
第六章 추궁과혈수법
第七章 무영장(無影掌)과 항룡지(亢龍指)
第八章 솔천사의 제자
第九章 루주상사대(漏酒相思帶)
第十章 홍검파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196 일반 | 시원하게 시작하여, 끈끈하게 이어가며, 화끈하게 터뜨린다! *20 05-10-29
195 일반 | 화끈함을 계승한다! *6 05-10-28
194 일반 | 알바트로스 공모전 기간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1 05-10-27
193 일반 |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버린 세 남녀의 가늠할 수 없는 사랑 *5 05-10-26
192 일반 | 걷잡을 수 없는 폭풍의 운명 속으로 한없이 빨려든다! *12 05-10-25
191 일반 | 알려드립니다!! *12 05-10-24
190 일반 | 우리가 바랐던 최고의 신무협이다! *6 05-10-24
189 일반 | 기나긴 침묵에서 깨어난 풍룡이 눈을 뜬다! *7 05-10-21
188 일반 | 색다른 상상, 오묘한 재미와 맛깔나는 캐릭터의 호화로운 경연! *14 05-10-20
187 일반 | 세상은 세월 속에 그 를 잊어가고, 그도 어제의 자신을 잊어간다 *9 05-10-19
186 일반 | [연결작]대도영웅 3편 출시! *5 05-10-18
185 일반 | 세상아! 진조여휘(陳趙呂輝)가 나왔다! *14 05-10-17
184 일반 | 백년 묵은 여우 *6 05-10-13
183 일반 | 강렬한 하드액션 !! *8 05-10-12
182 일반 |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바라본다! 즐거움이 살아 꿈틀거린다! *10 05-10-11
181 일반 | 그 다섯번째 이야기~ *7 05-10-10
180 일반 | 그는 태어날 때부터 사자였다 *9 05-10-08
179 일반 | 연결출간작 안내 *8 05-10-08
178 일반 | 제 1회 청어람 판타지 전문 브랜드 “알바트로스” 탄생기념 판타지 공모전 *11 05-10-05
177 일반 | [신간]『무정지로(無正之路)의 참마도가 돌아왔다! *15 05-09-30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