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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재중 귀환록 20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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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재중 귀환록 20권 (완결)

저 자 명 : 푸른 하늘

출 간 일 : 2016년 1월 7일

ISBN : 979-11-04-90586-5




『현중 귀환록』, 『 바벨의 탑』의
푸른 하늘 신작!

이계를 평정한 위대한 영웅이 돌아왔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부모님의 죽음.
그리고 여동생과의 생이별.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 재중은 너무 어렸다.
삶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할 때, 이계에서 찾아온 유혹.

“여동생을 찾을 힘을 주겠어요.
…대신 나를 도와주세요.”

자랑스러운 오빠가 되기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위대한 영웅의
평범한(?) 현대 적응이 시작된다!



푸른 하늘 장편 소설 『재중 귀환록』 제20권 - 원인과 결과 (완결)



Chapter1 상부상조


MI6 국장과의 만남은 별다를 게 없었다.

어차피 칼자루는 재중이 쥐고 있었다.

마나의 인도자들을 제어해 달라는 MI6 국장의 부탁을 재중이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만 빼면 분위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MI6 국장도 사실 재중이 그 부탁을 들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재중의 입에서 나온 라스푸틴의 존재가 분위기를 일변시켰다.

그리고 그들의 제자들이 CIA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 거기다 버드 프로젝트라고 알려진 검은 슈트와 클론을 이용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 그밖에 어느 정도 감춰져 있던 내용들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아무리 MI6의 국장이라도 표정에서 핏기가 사라지는 것은 당연했다.

설마 하니 흑마법사에게서 클론을 받았을 줄은, 그리고 그것을 통해 검은 슈트 프로젝트를 현장에 투입할 정도로 완성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건 선물입니다.”

거기다 재중이 조용히 MI6 국장에게 내민 것은 CIA에서 잃어버린 검은 슈트였다.

사건 당시 테라가 챙겼던 것이다.

이후 쭉 테라가 갖고 있기는 했지만 테라는 이미 다 살펴본 뒤여서 관심이 멀어진 것이었는데 그걸 이렇게 이용한 것이다.

MI6와 CIA를 서로 대립시키는 용도로 말이다.

“…큰 도움을 받았군요.”

MI6 국장의 입에서 쉽게 나올 말은 아니다.

하지만 재중이 넘긴 CIA에서 만든 검은 슈트는 확실히 그런 인사를 받을 만한 가치가 차고 넘치는 물건인 셈이다.

검은 슈트가 CIA 중에서도 극비 프로젝트로 아는 사람이 몇 없는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그러면 린다 마릴 양이 다시 재중 씨를 보좌해도 될까요?”

이미 한 번 큰 실수를 했고 재중에게 믿음을 잃어버린 상태다.

하지만 국장의 입장으로는 재중의 곁에 MI6 요원 한 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검은 슈트로 인해 새삼 깨닫게 된 것이다.

MI6 국장은 어려운 말임을 알면서도 무작정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목차

chapter1 상부상조

chapter2 무녀

chapter3 배신자

chapter4 풀리는 실타래

chapter5 만들어진 각본

chapter6 낚시질

chapter7 뒤를 쫓다

chapter8 신전 안으로

chapter9 원흉의 등장

chapter10 힘의 차이

chapter11 깨어난 드래곤

chapter12 미친 드래곤

chapter13 잔인한 진실

chapter14 수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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