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딕스전기 7권
저 자 명 : 봉사
출 간 일 : 2015년 1월 8일
ISBN : 979-11-04-90047-1
네이버 엔스토어 베스트 작품!
2014년을 몰아칠 새로운 판타지!
전 가족이 몰살당했다.
그 비참함 속에서 다가온
'오메가(Ω) 마력 문장'
도도한 물의 힘을 얻어라!
이미 약자로서의 비애와 분노를 알고 있는 딕
‘나는 미래를 바꿀 것이다!’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大)마법사로의 여정이 펼쳐진다!
봉사 장편 소설 『딕스전기』 제7권
제1장 무시무시한 고용인
카페니스 제국과 남부의 강국 테일리 왕국은 곡창지대인 오리온트 평야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이며 싸워왔다.
그러했던 이들의 이 오랜 영토 분쟁은 최근 양국의 국혼을 맞아 변화했다.
제국은 과감하게 오리온트 평야를 테일리 왕국에 예물로 넘겨주었다.
이처럼 한쪽이 전격적으로 양보하자 그간 서로 싸우면서 쌓여온 양국의 골도 차츰 메워졌다.
양국의 국혼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빠르게 진행됐다.
테일리의 공주는 결혼을 위해서 기사와 병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조국을 떠나 제국으로 넘어갔다.
제국은 테일리 왕국의 공주를 크게 환대하며 그녀를 황도까지 호위했다.
하나 이들의 평화와 타협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테일리 왕국의 공주가 피살당했기 때문이었다.
테일리의 공주가 살해당했다!
공주가 제국인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책임을 제국의 황제에게 물어야 한다!
대륙 남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빠른 속도로 대륙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로리엔 폰 테일리!
누가 그녀를 암살했는지 배후가 드러나는 순간 그 배후의 운명은 보지 않아도 끝장일 게 뻔했다.
오해의 중심에 선 제국도 별렀고 테일리 왕국도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제국의 황제가 선언문을 발표했다.
짐의 강역에서 감히 테일리 왕국의 공주를 살해한 자는 그가 개인이든, 혹은 집단이든 응징을 면치 못할 것이다.
뒤이어 테일리 왕국의 국왕의 선언도 뒤따랐다.
아국과 제국과의 전쟁을 바라는 자들이 있다. 그가 누구인지는 모두가 알 것이다. 하나 이러한 추측만으로 본인의 슬픔을 분노로 폭발하지는 않겠다. 아국과 제국은 협조해 범인을 잡을 것이며 슬픔을 함께 겪은 양국의 우정은 더욱 튼튼해질 것이다.
서슬 퍼런 양국의 칼끝을 모두가 두려워하고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불길한 기운이 삽시간에 대륙 전역을 휘감았다.
목차
제1장 무시무시한 고용인
제2장 상극
제3장 딕스의 결정
제4장 화려한 귀국
제5장 미래의 그날을 위해 가시밭길을 걷다
제6장 마인 등장!
제7장 적성에 맞는 일
제8장 발등에 떨어진 불!
001. 마아카로니
15.01.0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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