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협 완결] 도황 6권(완결)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도황 6권 (완결)

저 자 명 : 청산

출 간 일 : 2011년 5월 3일

칼의 전설(傳說)을 찾아라!!

천민 부락에서 키워진 망나니의 자식, 도영(刀英).

폭풍처럼 찾아든 부락의 참화로 인해 그의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신비의 백팔번뇌도(百八煩惱圖),

통한의 도법 은천야우칠절식(慇天野愚七絶式),

그리고 죽음의 투사(鬪士)로 거듭나는 변신.

마국(魔國)은 하늘 위에 있고

쌍성삼궁(雙城三宮)이 격돌하는 혼란의 무림천하.

과연 칼의 전설이 열리며

격동을 잠재울 도황(刀皇)은 탄생할 것인가.

하늘을 벨 병기는 오직 칼[刀]뿐이다!!

청산 新무협 판타지 소설 『도황』제6권 완결

제51장 - 절대비학의 위력

횃불을 밝혀 든 흑마지의 농노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농노들의 운집은 천외마국의 엄격한 율법에 따른 인해전술이었다. 논과 들판을 뒤덮는 엄청난 인파와 수만 개의 횃불로 인해 천외마국의 밤은 더 이상 어두울 수가 없었다.

농노들의 머리 위를 비월하던 도영과 강문약은 점점 난감해졌다.

지표를 새까맣게 뒤덮은 농노들 때문에 잠시 숨을 돌리기위해 내려설 자리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농노들은 침입자들이 머리 위로 날아드는 것을 보면서도 미동도 하지 않았다. 행여 두려움 때문에 물러서거나 피했다가는 혹독한 형벌을 받기에 밀집대형을 유지해야만 했다.

표풍비운술이 아무리 뛰어난 경공 절기라 해도 새가 아닌 이상 마냥 허공에 떠 있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무공 한 초식 모르는 농노들을 상대로 살수를 전개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강문약은 몸을 회전시켜 내려서면서 양손을 천천히 밀어냈다.

잠밀문의 절기 중 하나인 무유진기(武柔眞氣).

상대에게 전혀 상처를 입히지 않는 독특한 강기였다. 농노들은 부드러운 힘에 밀려 두 사람이 내려설 공간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밭이랑 위로 내려선 도영과 강문약은 급히 진기를 순환시켜 기력을 회복했다.

이를 본 농노들이 횃불을 밝혀 든 채 달려들었다. 병기 한 자루 없는 그들이었지만 침입자들에게 내려설 공간을 제공해 주지 않으려는 그들의 육신이 곧 병기였다.

“불쌍한 사람들이니 해치지 마세요.”

강문약은 도영이 행여 농노들을 해칠까 우려해 재차 무유진기로 농노들의 접근을 저지했다.

순간 어둠 저편에서 잇단 비명성이 터지며 농노들이 속속쓰러졌다. 강문약이 자비를 베풀어 농노들을 해치지 않으려 했지만 그녀의 온정은 의미가 없었다.

제51장 - 절대비학의 위력

제52장 - 또 하나의 패(覇)도 쓰러지고

제53장 - 계승자는 나다!

제54장 - 경천동지의 격돌

제55장 - 비장한 최후, 그리고 간계

제56장 - 쓰러진 검의 제왕

제57장 - 대마왕의 통한

제58장 - 삶과 죽음의 경계, 음양계

제59장 - 마지막 전설, 생사심천도

제60장 - 전설은 지고 사람만 남는다

終章 - 여인의 손길

엄청 빨리 끝나네요;

[FirstSno..]

쩝.. 아쉽네요.. 수고많으셧어요

[용세곤]

진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