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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단 님의 서재입니다.

역대급 재능의 엘프왕으로 환생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경비단
작품등록일 :
2022.10.20 01:52
최근연재일 :
2022.11.07 20:55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921
추천수 :
23
글자수 :
89,352

작성
22.10.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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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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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프리미스의 시련 (4)

DUMMY

—-

프리미스의 시련

- 전투 골렘을 쓰러뜨려라

- 정령의 숲(복제)에서 정령과 교감해라

- 몬스터 웨이브에서 살아남아라

—-

보상: 프리미스의 스킬북 1권



“이거 맞는거냐···”



“그러게요···..”



제니온은 눈을 비비고 내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스킬 한번 얻기 더럽게 힘드네···..’



“키킥 인간이다 인간!”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 같은 고블린을 보며 한숨을 크게 쉬었다.

그러곤 생각했다.




“기다려봐···.. 근데 이건 스킬 폭풍 레벨업의 기회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건 기회였다.



스킬 레벨업을 위해서는 그 스킬을 사용해서 몬스터를 잡거나 수련을 해야하는데 수련으로는 몬스터를 잡는것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일반인이 어디서 몬스터 대군을 상대할 기회가 있을까 만약 몬스터 대군을 상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도 혼자 그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근데 제니온이 누구인가 재능 수치 100 로열 엘프다.

고블린쯤은 그냥 찜 쪄 먹을 수 있는 거다.



눈앞에 펼쳐진 고불린 군단을 보고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다.



‘프리미스 역시 당신은 최고야!’



그렇게 다시 프리미스의 대한 평가를 뒤집고 정열적으로 고블린들을 바라보았다.



고블린들은 최하위 몬스터지만 저렇게 많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 압도되긴 했다.



“먹잇감···. 아니 고블린들아 내 스킬 레벨의 희생양이 되어라”



“실비아 꼭 붙어 있어”



“네···!”



그 순간 고블린들이 일제히 달려들기 시작했다.





***





“후우 후우”



“프니르님 식사가 준비 되었습니다”



“그래? 오늘 저녁은 뭐지?”



“아마룸초 무침, 임프버섯 볶음, 나무 수액 소스를 버무린 마력초, 사과주스 이상입니다.



“뭔 죄다 풀떼기뿐이냐 됐다 훈련이나 더 해야겠다 너희들끼리 배불리 먹어라”



“그래도 굶으신지 벌써 세 달째 입니다 저희 때문에 굳이 안 굶으셔도 됩니다···.!



“됐다고 하지 않았냐 난 하이 엘프라 괜찮다 수련에 방해 되니 그만 돌아가라”



“알겠습니다 그럼 여분의 수건을 준비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구휼은 잘 하고 있냐”



“예 프니르님께서 당주가 되시고 처음으로 명하셨던 일입니다 당연히 한치의 오차없이 백생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가다가는 저희도 위험하긴 합니다···”



“됐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다 이건 나만이 아니라 시온과 세피르 누님도 동참하는 일이며 백성들이 배불리 먹어야 우리 엘릭시아가 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조금만 참아라 주군이 이 나라를 바꿀실 거다!”



“알겠습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프니르는 성격은 조금 그래도 백성들을 생각 할 줄 아는 사내였다.



“주군 보고 싶습니다···. 언제 돌아오십니까···”



제니온이 선왕전으로 향한지 벌써 세 달이 지났다.

프니르는 하늘에 떠 있는 밝게 빛나는 달을 보며 자신의 주군 제니온을 생각하고 있었다.



얼굴은 미남자라 사색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지만 그게 프니르라 문제였다.



“크흠”



그때 프니르 뒤에서 인기척이 들려왔다.



“오 이거 일 장로 아닌가 늙은이가 무릎도 안 좋으면서 여기까지 어쩐 일로?”



그 주인공은 엘릭시아의 총 군사 일 장로 세니올이었다.



“쯧!··· 어린놈이 싸가지 하고는 이래 보여도 너보다 천년은 더 살았다 이 망둥이 같은 놈아”



세니올은 천년 넘게 엘릭시아의 총 군사직에 있으면서 엘릭시아를 지켜낸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엘릭시아의 그 누구도 세니올을 하대하지 못했는데

전대 엘프왕조차 세니올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 위아래도 없는 프니르한테는 주군 이외에 그 누구한테도 예의를 차리지 않았다.



“크하하하하하 미안, 미안 농담 좀 던져 봤소 그런데 나랑 드잡이질을 하려고 온 것은 아닐 테고 무슨

일로 오셨수?”



“에헹 쯧!··· 프니르 제니온님이 선왕전에 들어가신지 세 달쯤 되는 것은 알고 있겠지?”



“당연한 말 아니오? 난 주군이 선왕전에 들어가신 이후 일수를 하루하루 세며 한 번도 주군을 생각 안 한 적이 없소 또한 주군 사진을 방 한가운데에 크게 걸어두고 매일 아침 마다 기도를 드리는 중이지 얼마나 좋은지 아시오? 방 한가운데에 사진을 두면 잘 때마다 보이고 일어나서도 보이고 너무 좋소이다 아 이번에 식당 에다 가도 걸어놨는데 이것 또한 너무 좋소이다 일 장로도 한번 해보시오”



“이쯤 되면 병이구나 병이야···. 말세로다···”



이정도면 광기를 넘어서 병이다 프니르는 정말 미친거 같았다.



“됐고 용건이나 말하시오 용건이나”



“후우 제니온님이 선왕전에 들어가시고 다시 나오실 때까지 아무 일도 없으면 좋겠지만 오르비스 대수림 서쪽 트롤 대부족의 낌새가 이상하다 마치 전쟁을 준비하는 것처럼 주변 마물들을 모두 규합한다는 정보가 왔다”



“흠 그래서 나보고 조사를 해달라?”



“후우 그래 나도 너한테 부탁하는 것이 못 미덥지만 지금 시온과 세피르는 폐관 수련에 들어가 있으니 너밖에 없다”



“흐음··· 나도 바쁜데···”



“이번 일을 너가 단독으로 처리 한다면 아마 제니온님이 기뻐하시겠지···.. 그래도 싫다면 어쩔 수···”



“출발!!!!!!!!!!”



참 다루기 쉬운 남자다 그래서 더 걱정인 세니올 이었다.



‘제니온님 죄송합니다 아마 선왕전에서 나오시면 조금 귀찮아 지실 겁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세니올은 선왕전에서 수련하고 있을 제니온을 생각하고 고개를 숙였다.





***





“엣취!”



“제니온님 몸이 약해지신거 아니에요?”



“아니 그건 아닌데 누가 내 얘기하나? 아까부터 귀가 간지럽고 몸에 소름이 돋네”



“그런게 어딨어요 안쉬니까 그러시죠 아무리 로열 엘프라도 무적은 아니거든요”



“그래 이참에 좀 쉬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블린 군단을 전멸 시켰다.

그렇게 고블린 군단을 전멸시키고 쉬고있었는데 리젠 하겠냐는 메세지가 떴다.



그래서 고블린 군단을 리젠 시키고 전멸시키고를 반복했더니 세 달이 지나가 있었고 새로운 스킬과 칭호를 얻었다.



—————


이름: 엘릭 제니온


성별: 남자


나이: 27세


종족: 【로열엘프】


재능: 100


잠재력: 100


칭호: 『엘프왕』

-칭호 효과: 각인된 대상의 스킬을 일부 복사할 수 있으며 대상의 전용 스킬은 엘프왕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면 1개의 전용 스킬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학살자』

-10명 이상과 싸울때 그 상대에게 공포심을 심어 줍니다.


상태: 세계수의 축복


내성: [상태 이상 무효][흑마법 내성][저주 내성]



일반 스킬: [엘프검술 Lv. 6][엘프궁술Lv. 6][엘프권법 Lv. 6][신체강화 Lv. 4][실드 Lv. 3][속성마법 Lv. 4][마법 Lv. 3]


복사 스킬: 《홍련형화(紅蓮形火) Lv. 3》

- 붉은 연꽃 형태로 불을 피워낸다.


특수 스킬: {빛 마법Lv. 6}{엘프왕의 각인}{정령 소환}{학살 Lv. 3}


전용 스킬: 《가이아 Lv. 3》

- 세계수가 엘릭 제니온을 위해 만든 스킬로

- ??, 분석, 간파, 습득, 분해, 설계, 연산, 상태창, ???, 진화의 축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여기서 고블린 군단을 잡으면서 안 사실인데 이곳에서는 스킬 레벨 올리는 것이 2레벨이 최대 인듯 했다.



아마 진짜 몬스터가 아니라서 그런듯 했다.

하지만 새로운 스킬과 모든 스킬을 2레벨이나 올린것은 큰 수확 이었다.



‘프리미스님 감사합니다 여태까지에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프리미스의 큰 그림에 감탄하며 여태까지 속으로 프리미스를 욕했던 것을 사죄했다.



처음에는 실비아 처럼 프리미스를 신처럼 생각했지만 세계수로부터 프리미스도 환생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졌다.



물론 프리미스의 업적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천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마법들이 작동한다는 것은 정말 놀랄 일이었다.



그래도 고향 친구 같은 친근함은 지울 수가 없었다.



“자 이제 프리미스님이 남긴 스킬을 얻으로 가자”



“좋아요!”



-따링



-프리미스의 시련을 모두 통과 하셨습니다.



-쿠구구구궁



연무장 정중앙에 돌로된 기둥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그 위에는 고풍스러워 보이는 책이 놓여있었는데 그 책이 바로 스킬북이었다.



곧바로 스킬북이 있는 곳으로 가서 스킬북을 집어 들었다.


———


《절대 방어》

-먼 옛날 프리미스가 마신의 강력한 필살 공격을 막기 위해 고안해낸 스킬이다.

-하루에 두 번 어떤 공격이든 방어한다.



습득 조건

-재능: 90 이상

-로열 엘프



습득 난이도

-최상



-가이아를 이용하면 바로 습득 할 수 있습니다.

———


이건 정말 사기적인 스킬이다.

하루에 두번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그 어떤 공격이라도 방어 할 수 있다는것에서 단점을 덛고도 남는다.



‘이것이 프리미스가 만든 스킬···.’



나는 책을 펼쳐 스킬을 익히기 시작했다.



“습득”



-지이이잉, 촤르르륵



-스킬 《절대 방어》를 얻으셨습니다.



“실비아 이제 나가자 여기서 할 일은 다 끝났어”



“후 드디어 나가네요···”



원래 목적이었던 프리미스의 스킬을 얻었고 그외에도 많은 것을 얻었다.

이제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실비아와 프리미스의 방을 나가면서 이번에 얻은 것들을 정리했다.



첫 번째는 전투 골렘을 잡고 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화광석을 얻었고 두 번째는 정령의 숲에서 정령 소환스킬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칭호와 스킬 그리고 모든 스킬 레벨을 2레벨 올렸다.



실비아는 정령 소환 스킬을 모두 익히지 못했지만 이렇게 익히다보면 빠른 시일내에 익힐듯 싶었다.

재능 수치가 높아서 문제 없었다.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할 때가 왔다.



나와 실비아는 미련 없이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쿠구구구궁



처음 이곳으로 내려 왔던 것처럼 찬장이 열리면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후아··· 신선한 공기···.”



실비아는 문이 열리자마자 밖으로 달려가 지하에서는 맡을 수 없었던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누렸다.



“실비아 그만 하고 가자 먼저 씻고싶다”



“저두요 저두요!”



세 달 동안 지하에서 고블린만 잡느라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못 했다.

물론 클린 마법으로 씻을 수 있었지만 따뜻한 물에

들어가는 거랑은 비교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지금은 따뜻하고 깨끗한 물에 맛있는 음식들이 절실했다.



그렇게 나와 실비아는 따뜻한 목욕물을 생각하며 함께 저택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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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백마 탄 왕자님 22.10.30 26 2 11쪽
12 주식량 (2) 22.10.29 27 0 10쪽
11 주식량 (1) 22.10.28 33 0 10쪽
10 어린 엘프들 22.10.27 32 0 9쪽
» 프리미스의 시련 (4) 22.10.26 133 2 11쪽
8 프리미스의 시련 (3) 22.10.25 41 0 11쪽
7 프리미스의 시련 (2) 22.10.24 41 1 11쪽
6 프리미스의 시련 (1) 22.10.23 50 1 11쪽
5 진화 22.10.22 52 2 9쪽
4 목표 (2) 22.10.21 56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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