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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고양이 님의 서재입니다.

C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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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울고양이
작품등록일 :
2019.09.01 16:53
최근연재일 :
2019.09.07 02:55
연재수 :
12 회
조회수 :
496
추천수 :
3
글자수 :
36,798

작성
19.09.01 17:03
조회
30
추천
0
글자
5쪽

6화

DUMMY

모든 것을 잃은 그 순간부터, 시간은 계속 흘렀고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머릿 속에서는 단 한가지 생각. ‘복수’. 모든 것의 복수를 일으키는 것. 그렇기 위해서는 제일 필요한 것은 돈이었다.


“꼬마, 주먹을 날려버려!”


거대한 로봇는 뒤로 꼬마가 뛰어 날라온다. 정확히 얼굴을 가격하면서 얼굴과 몸통이가 분리가 된다.


“안돼!”


비쩍마른 한 남성은 비명을 지른다.


“미안하군. 나는 이겨야해서.” 벌써 그의 뒤로 간 나는 검으로 그를 베어버린다. 큰 타격을 입어 점수용 구는 커지면서 잡아먹어 버린다.


‘GAME END’


나의 앞에 ‘win’의 문자가 나오면서 내기의 돈이 들어온다.

피를 토하던 남자는 C의 카드를 붙잡고서 회복을 한다. 한 순간에 그는 일어섰다.


“역시, 살인마 새X 어머니를 죽여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거냐!” 나는 그를 째려보자, 그는 흠칙거리며 뒤로 도망친다.


꼬마는 로봇에서 뛰어내려 나에게 다가온다.


“괜찮아, 다친데는 없어?”


“까진 것 정도...”


“그러면 바로 회복해야지!”


“이딴 것으로 돈을 쓰고 싶지 않아. 그럼 빨리 다음 상대를 만나러 가자.”


C 카드를 만지자, 나는 바로 C 광장으로 왔다.

전투 시스템을 추가하자면, 전투 신청은 어디서나 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C 광장에 간다면 쉽게 상대를 만날 수가 있다.


“쉬는게 낫지 않을까. 연속으로 10번 넘게하고 있잖아.”


“괜찮아. 아직 할 수 있어.”


C 광장 속에 들어가자,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길을 비켰다.

이것은 당연했다. 이 나라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머니를 죽인 살인마. 잡히지 않은 범인. 하지만 그는 이런 대접을 환영했다. 그에겐 돈이 필요했다. 그 노인한테, 가족한테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이 필요했다.


“우리 전투하지 않을래?” 앞에 나온 한 여성은 후두티를 입고 모자를 썼다. 얼굴에는 가면을 썼지만 입 부분은 나와 있었다.

이 C에서 가면은 필수적이다. 만약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개인정보가 팔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사용하지 않는다. 얼굴을 가릴 필요도 없었고 그들이 나타나기만 기달렸다.


“주인, 위험한 냄새가 난다.”


“그래, 그러면 다행이군.”


“응? 다행이라고?”


“내기는 얼마 정도로 할까.”


“대답 안하기야. 얼마 정도를 원해?”


“10억.”


“10억? 그 정도 돈이 어딨어?”


“그럼 다른 애를 봐야겠어. 나는 가보겠어.”


“아니, 잠깐만... 내가 10억이 낼 수 있다는 증거는 뭐야?”


웃음이 절로 나왔다. “알고 싶으면 걸어... 설마 급한가?”


그녀는 갑자기 표정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아니, 별로... 그냥 궁금해서.”


“그래, 그럼 나는 간다.”


“아냐, 10억하자.”


“좋아, 10억을 하지.” 나는 그녀를 쳐다보고 내기금을 10억에 맞추었다. 그녀 또한 10억을 보내었다.


우리들의 중심으로 주변은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장소는 그냥 아마존으로 하자.”


“상관없어.” 그녀는 모자를 벗으면서 긴 머리카락을 보인다. “그럼 이유를 알려주지.”


“이유? 크킄 간단해. 우리 꼬마의 촉은 좋거든.”


“맞아, 촉이 좋더라고. 그리고 너는 잘못 걸린 것을 잘 알거야.”


“그것은 해보면 알겠지.”


“저 꼬마의 특징은 힘. 로봇의 얼굴과 몸을 따로 분리할 정도로 큰 힘을 갖고 있지. 하지만 몸은 그렇지 않아. 정확히는 주먹의 힘이 세기만 하고 방어력은 낮다고 할 수 있지. 맞아?”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는 말이 있잖아. 내가 왜 10억을 가지고 있겠어.”


“아니,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구나. 우리의 약점을 알아서 뭐할거냐는 거야? 그래서 니가 이긴다는 보장은 없잖아!”


‘GAME START’


두 개의 구는 서로의 뒤에서 나오면서 서로 부딪친다.

꼬마는 숲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나는 가만히 서있는다.


“너는 도망치지 않는거야?”


“내가 왜 도망치지?”


“재밌네. 너의 그 뻔뻔함은 웃기단 말이야. 그러고보니 이런 말이 있지. 니 주제를 알아라!”


“조용히하고 빨리, 너의 애완동물이나 꺼내라!”


“꺼내라고? 무슨 소리야, 벌써 앞에 있잖아.”


그 말과 함께 나의 얼굴을 향해 뾰족한 것이 두 눈을 찔렀다.


“끄아!”


한순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C 카드를 붙잡고 회복이 점차 되어갔다.


“투명이냐?”


“그래, 뭘까?”


두 눈은 확실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다시한번 암흑으로 바뀌어버렸다.


“크윽, 한 순간의 기회도 안주네.” 나는 다시 C 카드를 잡고 회복한다. 이번에는 보이자마자 옆으로 뛰어간다. 아마존이기에 빠르게 몸을 숨길 수 있었다...고 나는 착각을 했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정확히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벌써 다른 곳으로 날라갔다. 두 발이 말이다.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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