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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우 님의 서재입니다.

방구석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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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우
작품등록일 :
2020.12.23 18:14
최근연재일 :
2021.02.06 19:41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2,156
추천수 :
44
글자수 :
41,866

작성
21.01.24 22:20
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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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2쪽

선의의 거짓말과 자기객관화

DUMMY

대부분은 사람들은 칸트의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선의의 거짓말은 대부분이 상대방과 불편한 감정교환을 하기 싫을 때 쓰고




상대방도 진실을 원하는게 아닐 경우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게 더 적절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정말 진실을 원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아니 대부분은 자기가 믿고 싶은게 진실이길 원할 뿐이다.




그런데 왜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묻게 되는 것일까?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은 주로 남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은 남의 말도 사실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경우 상대방이 말한 진실이 자신이 원하는게 아니었을 경우 서로가 불편해진다.




결국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게 더 좋은 선택인 상황이 분명 있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누군가에겐 진실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니 선의의 거짓말의 옳고 그름보다는 자기 객관화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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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결정론과 선호도 그리고 운 21.02.01 25 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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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철학자들의 말은 얼마나 기억에 남는가 21.01.30 29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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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생과 삶과 죽음 21.01.28 45 1 3쪽
39 약육강식 21.01.26 24 0 2쪽
38 의지의 힘과 자유의지 21.01.25 25 0 2쪽
» 선의의 거짓말과 자기객관화 21.01.24 26 0 2쪽
36 거짓말과 호도성 진실의 차이(칸트) 21.01.23 82 0 3쪽
35 우주의 시작과 끝 +4 21.01.22 36 0 3쪽
34 어디까지 평등할 수 있을까? 21.01.21 35 1 1쪽
33 생각을 했으면 결론을 꼭 내보는 것이 좋다. +1 21.01.20 47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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