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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학™ 님의 서재입니다.

영웅불사지체 : 제국의 후예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연학™
작품등록일 :
2020.05.11 10:55
최근연재일 :
2020.05.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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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5.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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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 4 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4

“혼돈의 세상을 밝힐 제국의 수호 신안은 눈을 떠라! 혼돈신안(混沌神眼)! 무량투광(無量投光)! 제국의 약속! 수호자의 진언으로 명한다. 선천지기(先天之氣)의 밀막(密膜)은 개천하라! 천정개막(天定開膜)!”




DUMMY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4회



“스~ 강~ 까 깡 쾅!”

“꽈 쾅!”

“헉! 이럴 수가!”


이건의 쌍수(雙手)는 붉게 물들어 있었다.


“무적광수(無敵狂手)의 철혈수를?”


비로소 금왕은 이건이 무적광수 도무의의 성명절기 기학(奇學)인 철혈마혼공 상의 철혈진기와 철혈수를 알아보았고, 그가 던진 마비, 호신강기를 부수고 피를 빠는 혈정검혈비(血鋌劍孑匕)가 산산이 부서진 것을 보고 기겁하고 너무 놀라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이때, 하늘에서 매의 울음이 길게 울리더니 유성처럼 하강하는 혈응이 있었고, 그 새는 금왕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쳐 갔다.


“으악!”

“푸드덕, 푸드덕~”


혈응은 이건의 어깨 위에 내려앉는다.


“응왕,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원래 악인은 항상 뒤통수를 노리거든. 나도 대비는 하고 있었어.”


금왕의 눈을 보라!

그의 오른쪽 눈은 피를 흘리고 있었고, 응왕이란 혈응의 입에 금왕의 눈알이 있었다.

금왕은 우측 어깨가 축 늘어졌는데, 이는 이건에게 당한 것이고, 우측 눈알이 빠진 상처는 이건의 반려 매인 혈응에게 당한 것이다.

그는 갑자기 미친 듯 실성한 모습으로 앙천광소(仰天狂笑)를 흘렸다.


“푸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한동안 미친 듯 웃다가 말한다.


“내가 강호 무림에서 칼 밥을 먹고 살면서 전장에서 칼로 죽게 되는 것을 당연히 여겼으나 한낱 미물에게 이런 멸시를 당하리라고는···”

“피~ 웅!”


금왕은 말하는 와중에 자신에게 무언가 날아오는 것을 좌수로 받아 내었다.


“갈 때, 가져가. 네 물건이니까.”


금왕은 좌수에 잡힌 물건을 보았다. 바로 자신의 오른쪽 눈알이었다. 그는 눈알을 보고 이마에 깊은 주름을 지었다.


“참, 진상이 말도 많네. 나 같으면 벌써 집으로 도망을 했겠다.”

“흥! 구차하게 변명은 늘어놓지 않겠다. 혈응과 너, 이건이라는 이름을 잊지 않겠다. 이제부터 너는 혈맹의 추격을 받을 것이다.”

“알았어. 하~암. 졸리니까. 꺼져!”


금왕은 이건의 말에 잠시간 ‘부르르’ 떨다가 암행미종보(暗行迷踪步)라는 보법이면서 신법인 자의 비기를 전개하며 장내를 빠져났는데, 매우 홀연히 움직이며 사라져 갔다. 다만 이건은 금왕의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이 몰라보도록 눈에서 이채가 빛났다.

이건은 손을 툭툭 털면서 말한다.


“아, 이제 말 많은 붉은 머리는 갔네. 그러지 말고, 이제 나와!”

“켈 켈 켈···”

“참~ 웃음은 왜 또 그 모양이야!”

“자네가 일을 잘 처리했군. 여기는 내가 정리할 것이니, 자네는 이제 편히 자게.”

“흥! 내가 모를 줄 알고 오행검수에게 단단히 챙기려는 맘. 다 알고 있어. 하지만 뭐, 황금 삼만 관을 더해서 주기로 했으니까. 나야 불만은 없지. 알아서 하라고. 나는 이제 쉬어야겠다.”

“츠 츠 릿~ 퍽!”


이건은 이렇게 사라졌다. 전왕 하우진노는 밤에 소란스러운 소리로 깨어 있는 전장의 식구들과 일군들을 불렀고, 총관에게 저잣거리 공터에 사체들과 흔적을 지우라고 명했고, 다친 오행검수를 의방으로 보내어 치료해주라 명했으며, 사람들은 진노의 명으로 야심한 밤이었지만 신속하게 움직여 잠시 후에 이곳은 평소 여느 때와 같은 밤거리가 되었으니···


* * *


간밤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침이 되어 사람들은 하나, 둘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었다.

중원 전장 운남지부도 하루를 깨는 일꾼들의 활동으로 이곳은 매우 부산스러웠고, 중원전장 전왕의 거처에서는 이건과 전노가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건. 음식을 그렇게 적게 먹으면 어떻게 일을 할 수 있겠어? 어제저녁도 거르고 새벽녘에 술과 육포를 먹은 것 외에는 없잖아.”

“응. 요즘에 이상하게 별로 식사를 할 수 없네. 이보게 진노. 정말 혈사에 대한 소식은 없나?”

“아니, 무적왕수를 해결한 것이 어제였네. 천천히 찾아보자고.”

“요즘 들어서 불안한 마음 때문에 천천히 찾는 것은 좀 내키지 않아.”

“흐흐흐.”

“나에게 하나의 일거리가 있어. 건이가 해결해 주고 있는 기간에 의심이 되는 한 곳을 좀 조사하려고 하는데···”

“의심? 혈사에 관한 일인가!”

“아니, 혈사라기에는 좀···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나에는 촉이 있거든.”

“어서 말해 보게.”

“음~ 중원전장, 중원총국에서 소식을 전해 왔는데, 우리 중원전장의 수금 해결사에 관한 이야기이네.”

“중원총국에서 그곳은 섬서성(陝西省)에 위치에 있는 곳이 아닌가.”

“물론, 섬서성 종남파(終南派)가 근처에 있는 횡산현에서 일이 벌어진 것인데, 이미 십 년 전부터 인근 마을 사람들이 자주 실종된다는 것이지.”

“사람이 실종한다는 것은 중원에 어디에도 종종 발생하는 일이 아닌가.”

“응. 그건 자네의 말이 맞네. 우리 수금 해결사는 원래 매월 1일에 수금하게 되어있네. 그래서 1일에 그 일을 진행해 왔는데, 횡산현의 지역에 지난 홍수로 수금을 연기해 주고, 15일이 되서 수금하도록 진행했는데, 이상하게 15일로 바꾸고 나서 횡산현에 들어간 해결사들은 여럿이 돌아오지 않았고, 그것이 다섯 차례나 이뤄지고 있어서 우리는 속히 조사했네. 그런데 그곳 횡산현과 조남현 인근 마을에 매월 15일에 사람이 사라진다는 것이지. 그것도 최근 2년 사이에 이 같은 일은 반복된다고 하네. 그래서 횡산현에 속한 마을 사람들은 매월 15일에는 낮이고 밤이고 움직이지 않고 칩거한다는 거야.”

“음~ 냄새가 나는군.”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래서 말인데. 일단은 섬서성 화산파의 일에 해결사로 그 일을 해주고, 우리가 조사를 마치면 자네에게 알리겠네. 화산 다음으로 횡산현에서 일을 보는 것이 어떤가?”

“화산파? 화사파에는 또 왜?”

“우리 중원전장의 분원으로 흥신소 하나를 운영하는 것 자네도 알지?”

“알지?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쾌통소(快通宵)’ 말인가!”

“이를 말인가! ‘중원쾌통소’이네.”

“그런데 갑자기 화산파 이야기를 하다가 쾌통소를 거론하는 이유는 뭔가?”

“매화검보(梅花劍譜), ‘주해강론전(註解講論典)’을 아는가?”

“난, 화산파에 관해 화산파의 개파 조사인 화산노사 외에 아는 것이 없어.”

“이 전왕의 이야기를 잘 듣게. 자네가 당분간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네.”

“···”

“매화검보는 화산파의 보물이네. 화산노사의 가르침은 매우 시적이어서 그의 무공을 연성하기란 매우 힘들지. 그래서 화산파가 종래에는 큰 성세를 이루었지만, 과거에는 매우 미약한 검파였네. 하지만 화산파 6대 장문인 매화신군 종무기 때부터 화사파는 중원 9대 문파란 성호를 얻게 되었네. 매화신군이 매화검보 상에서 놀라운 신공을 연공하였는데, 이 검보는 화산노사의 역작이었지만, 이 검보를 익히는 것은 매우 어려웠네. 하지만 매화신군은 하나의 기서를 만들었는데, 이 매화검보를 완벽하게 익혔을 뿐 아니라 이 검보에서 찾은 신공과 함께 자신이 더욱 발전시킨 기공과 검술을 첨예화한 것이 바로 ‘매화검보주해강론전’이라는 기서일세.”

“음~ 그렇군. 그런데 ‘매화검보주해강론전’이라는 것이 사라졌군.”

“아니, 자네가 어떻게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 혹시 자네. 나 몰래 정보전을 돌리는 것은 아닌가?”

“무슨, 정보전은··· 다만 자네가 매화신군과 화산노사 그리고 매화검보를 이야기할 때 생각해 보았네. 내가 해결사로 해야 할 일이 무언가? 뭐, 그러면 답은 나온 것이 아닌가!”

“허허. 귀신이군. 얼굴과 신체만 늙지 않는 것이 아니라 머리도 늙지 않고 오히려 통 밥이 장난이 아니군.”

“그래. 그러면 내가 언제 출발하면 되지? 오늘은 온종일 쉬고 내일 출발하면 되겠네. 나도 이제 이곳에서 짐을 쌓고 삼 일 후에는 출발하겠네.”

“그럼. 자네는 중원총국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인가?”

“물론이지. 내가 노년에 무슨 재미가 있어서 사업에 뛰어들어 일하겠는가. 중원전장을 이만큼 이뤘으면 되지. 5명의 부 총주가 알아서 열심히 하니. 난 친구 일을 도와주며 여생의 마지막을 보낼 것이네.”

“흠. 고맙군. 그러면 이곳은 여전히 자량이가 맡게 되는가?”

“응. 당분간. 하지만 조만간 총국으로 불러들여야지. 그 녀석 데리고 있는 것이 여간 소일거리로 재미가 있어서 말이야.”

“후후후.”

“그런데. 건. 자량이가 오늘 아침에 보이지 않네. 그러고 보니 아침에 우리 둘이서 오랜만에 먹는데? 이 녀석이 늦잠을 자는 건가? 어제 그 난리가 났지만 혼자 퍼질러 자고 아직도 일어나지 않는다니.”

“후후후.”

“아니야. 진노. 어제저녁에 그 녀석이 잔머리를 굴리고 있어서 내가 장난 좀 쳤어.”

“무슨 장난을 말하는 것인가? 그 불쌍한 녀석에게···”

“불쌍하기는 그 녀석은 자네가 없으면 이곳에서 천하무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있어. 자네는 그 녀석이 자네 친구의 막내아들이라고 너무 편의를 봐주지 말게. 자량이는 좀 교육이 필요하네. 그것도 좀 세게 말이네.”

“흠.”

“그 녀석이 어제 자네에게 벌을 받고 총명탕을 먹게 되어있지 않았나.”

“응, 그랬지.”

“녀석은 요즘 그 쓰디쓴 총명탕을 먹기 싫었는지. 의방에서 다량의 감초를 사서 와서 자신의 거처에 숨겨두었네. 그리고 그것을 몰래 식사 자리에 가지고 와서 총명탕을 먹으며 자네의 눈을 피해 감초를 다량으로 먹고 있었네.”

“허허허.”

“돼지 같은 녀석이 큰 머리는 쓰지 못하지만 정말 잔머리의 황제급이었군. 그래서 자네는 어떤 장난을 친 것인가?”

“뭐, 다른 것은 아니네. 응왕이 육자량의 거처에 들어가 약간의 감초를 물어다 주었고. 내게 정보를 주었네. 그래서 난 설사산(泄瀉散)을 좀 썼네. 아마 그 녀석은 우리가 어제 난리를 해결하고 잠자리에 들어선 이후로 해우소에 가서 밤새 변을 보고 해우소 문고리를 잡고 눈물 좀 흘렸을 것이네.”

“하하하.”

“자량이 그 녀석. 어제 그렇게 퍼질러 자더니만 나름대로 자네가 응징해 주었군.”

“지금은 어제 흘린 것으로 아마 탈수증이 왔을 것이네.”

“흠, 그러면 그 녀석은 오후 늦게나 자리에서 일어나겠군.”

“나야. 자량이를 교육하려는 것으로 훈계를 하지만 자네는 몸소 행동으로 보이는 이유가 뭔가?”

“음. 너무 많이 먹네. 자네는 그래도 철포삼을 새벽마다 잊지 않고 연공(練功)하지만 자량이는 그냥 먹기만 하네. 이것은 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양식에 대한 모독이네.”

“자네는 다른 사람의 일에 끼어드는 것을 극히 싫어하는데, 어찌하여 자량이 만큼은 그냥 두지 않는 것인가?”

“일종의 애증이네. 내가 오 년 동안 그 녀석을 이곳에서 보지 않았나. 정들었네. 미운 정(情)말이네. 그리고 혈사를 쫓는 일에 대한 일종의 일탈이라고 생각하면 되네. 난 자량이를 총국으로 하루빨리 불러왔으면 하네.”

“이유는 또 뭔가?”

“살을 빼줄 것이네. 자량이를 실험 삼아 연구하고 있는 것이 있네. 살을 빼는 약을 개발하여 금릉으로 가서 황실 고관대작(高官大爵)의 여인네에게 이 물건을 팔 것이네. 내가 언제까지 자네에게 일을 부탁해야 하나. 진노 자네가 천년을 살 것이 아니니. 나도 살길을 찾아야 하지 않겠나.”

“자네는 별걱정을 다 하는군. 자네 금화전장에 예치된 돈이 얼마인지 알고 그런 말을 하는가? 자네가 쓰는 돈이 어디 있다고 그런 걱정을 하는가!”

“사람 일은 잘 모르네. 난 그리고 부동산에 손을 좀 대고 있네. 종무석 부 총주에게 투자를 좀 하고 있지.”

“이, 종무석 이놈을 봤나. 많이 컸네. 나의 고객을 자신의 고객으로 끌어다 쓴단 말이지.”

“자네. 영원한 우군은 없네. 무석이가 나에게 집경로(원나라 당시 명칭. 금릉)와 장안. 개봉등 괜찮은 장원과 전답을 사도록 했네.”

“허허허.”

“무석이 이놈. 내가 총국으로 돌아가면 특별관리를 하리라.”

“아무튼. 난 내일 섬서성 화음현(華陰縣)으로 떠날 것이네. 화산파가 있는 곳으로 말이네.”

“그럼, 난 짐을 갖고 중원총국이 있는 서안으로 가 있겠네. 해결하면 서안으로 오게. 서안으로 오면 실종의 현장인 횡산현을 같이 가도록 하지.”

“아침 식사는 다 한 것 같군. 난 내일 묘시에 출발할 것이고, 따로 이야기하지 않고 떠날걸세. 점심은 하지 않을 것이며, 저녁은 혼자 방에서 먹을 것이니 그리 알게.”

“알았어. 그렇게 준비해 줄게.”

“횡산현의 실종이라···”


이건은 횡산현의 실종에 대하여 되뇌며 사라졌다.


“츠츠~ 츠 스팟!”


과연 화산파 화음현과 횡산현에는 이건에게 어떤 기행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혼돈의 세상을 밝힐 제국의 수호 신안은 눈을 떠라! 혼돈신안(混沌神眼)! 무량투광(無量投光)! 제국의 약속! 수호자의 진언으로 명한다. 선천지기(先天之氣)의 밀막(密膜)은 개천하라! 천정개막(天定開膜)!”


작가의말

오늘은 휴일이라 아침에 한 편 오후에 2시 이후에

한 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열독하시고

행복한 토욜일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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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86 진천뢰
    작성일
    20.06.09 20:49
    No. 1

    37%무적왕수->무적광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연학™
    작성일
    20.06.09 21:30
    No. 2

    우선 관심과 애독 감사드립니다..
    무적광수는 도무의 별호이며.. 이 별호는 무적의 미친 손이란 뜻입니다. 혹시 오타가 있음 양해부탁드려요.. 무적광수가 맞습니다. ㅎㅎ 계속 정주행부탁드립니다.. 즐독하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20.10.17 09:17
    No. 3

    남에게 알려진다는 거 싫다더니 말 많은 허언쟁이군요. 왜 살려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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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7 20.05.24 672 18 9쪽
26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6 20.05.23 706 19 11쪽
25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5 20.05.23 745 18 11쪽
24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4 20.05.22 746 19 13쪽
23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3 20.05.22 792 18 9쪽
22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2 20.05.21 821 20 10쪽
21 제 6 장 무무혈교(巫舞血敎) 15 법왕 / 1 20.05.21 827 20 11쪽
20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7회 20.05.20 777 18 10쪽
19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6회 20.05.20 772 20 10쪽
18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5회 +1 20.05.19 781 18 10쪽
17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4회 20.05.19 840 16 8쪽
16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3회 20.05.18 844 19 11쪽
15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2회 20.05.18 846 17 9쪽
14 제 5 장 매화검보(梅花劍譜) / 1회 20.05.17 882 21 10쪽
13 제 4 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6 +2 20.05.17 933 19 11쪽
12 제4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5 20.05.16 998 24 10쪽
» 제 4 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4 +3 20.05.16 1,096 20 13쪽
10 제 4 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3 20.05.15 1,130 26 12쪽
9 제 4 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2 20.05.15 1,295 23 13쪽
8 제 4 장 도부(刀斧), 혈랑성(血狼星) / 1 20.05.14 1,373 25 13쪽
7 제3장 나는 혈사(血史) 사냥꾼 / 2 20.05.14 1,557 28 10쪽
6 제 3 장 나는 혈사(血史) 사냥꾼 / 1 +5 20.05.13 1,887 34 11쪽
5 제 2 장 죽음 또 다른 시작 +2 20.05.13 2,041 36 9쪽
4 제1장 전왕(錢王) 하우진노 / 2 +4 20.05.12 2,369 34 9쪽
3 제1장 전왕(錢王) 하우진노 / 1 20.05.12 2,805 43 8쪽
2 서장:무적광수 / 2회 20.05.11 3,147 50 10쪽
1 서장 : 무적광수 / 1회 +4 20.05.11 5,320 7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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