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4~5일 이상 휴재하게 될 것 같고. 고정적으로 읽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 것 같아 댓글이 없더라도 그 독자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비축분 원고가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정확히는 비축분 원고의 퇴고 작업이 많이 더뎌지고 있다고 해야 하겠네요. 비축분은 일단 외전 1권 본편 2권의 거의 대부분. 본편 3권 일부 정도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 헤비 메탈 포 버서크라는 별개의 소설 비축분 3권이 더 있는 상태(라고는 해도 이건 대놓고 19금이기에 공모전에 절대 못 올립니다.)입니다.
즉 지금 공모전 올리는 소설인 올드&영&키드의 비축분이 애매하게 남은 상태입니다. 사실 공모전만 다 하고 끝! 이면 모를까 고정적으로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공모전 끝났다고 연재를 완전히 내려버리면 큰 실례일테니, 퇴고를 쉬지 않으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플랫폼에서의 연재도 염두에 두자면 아무래도 서둘러서 분량을 내야 하겠죠.
하지만 돈을 버는 일을 별도로 하고 있고, 체력에도 한계가 있어 한번에 많은 양을 매일매일 써 날릴 수 없으니 이렇게 독자 여러분들에게 휴재 공지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는 게 정말 죄송할 뿐입니다.
두 번째로는 TRPG 팀 운영 문제입니다. 17명 인원의 TRPG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는 연재 및 팀원 문제로 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쪽을 더 쉴 수 없어 TRPG 팀을 다시 움직일 준비를 하느라고 소설 연재를 쉬게 생겼습니다.
마지막 세 번 째는 개인 건강 문제네요. 최근 손목이 다치고 이런 저런 병이 겹쳐서 비축분을 다듬고 퇴고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상 세 가지 문제로 인해 며칠 휴재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공모전이 끝나도 이 소설은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문피아 연재를 할지 아니면 다른 연재처를 찾아서 이동할지는 나중에 개인 일상 글로 다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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