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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찌지직~

매일 같이 울려 퍼지는 종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는 행운의 여신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제발!"
찢어진 종이는 빛이 되어 사라졌고 그의 시야에는 메시지가 출력되었다.

[상점에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었습니다!]
[상품은 민트초코···]

"또 민트초코야! 이대로 가다간 편의점이 아니라 민트초코 전문 카페가 되겠어!"
다른 상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종류가 많은 민트초코를 바라보며 그는 화를 내었다.
"하··· 오늘도 손님들이 실망하겠네."
한숨을 내쉬면서도 물류를 주문한 그는 순식간에 정리를 끝냈고 손가락을 튕기며 편의점을 오픈하였다.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가 되면 좋겠네.'

딸랑~

"어서 오세요."
오픈하자마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다크 엘프를 향해 인사를 건네며 그는 미소를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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