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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의 서재입니다.

생존게임에서 악착같이 살아간다. 물론 운도 좋지만.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선무천우
작품등록일 :
2023.05.13 21:47
최근연재일 :
2023.06.02 13:45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2,776
추천수 :
81
글자수 :
90,998

작성
23.05.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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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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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생존게임에서 악착같이 살아간다. 물론 운도 좋지만-15

DUMMY

“쳇, 하지만 코리아의 지원자들을 한명이라도 낚아챘어야 하는데!”

“하지만 이제는 힘들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쓰고 버린 멍청한 차이나와 재팬놈들이 더 멍청한거지.”

“아쉽군요, 시스템이 막아섰으니.”

그리고 8번째 생존게임에 대비하여 11일차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쿠크리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속성이기는 했지만.

그리고 랜덤아이템상자에서는...

“이건?”

-이레이저 발사기(2회용), 1회용 블랙 앤 화이트홀 사용권, 폭렬장갑을 습득하였습니다!

“이번 생존게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건가?”

그리고 19일차, 든든하게 보급을 받아서 인벤토리안에 정리하고,

소녀시절 멤버들과 같이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라버니, 이번에도 무사히 돌아와요!”

“응, 그럴게, 너희들때문이라도 무사히 돌아올거야.”

“으응, 오라버니가 다치는건 보고싶지 않아요.”

“살아돌아올게, 다들 잘지내고 있어.”

“우웅...”

그렇게 20일차, 완전무장을 하고 종민을 포함한 설화등과 같은 지원자들이 8번째 생존게임에 참가했다.

-8번째 생존게임을 설명하도록 하지.

이번 배경은 판타지 차원이다.

그리고 대륙전쟁이 일어나고 있지.

인간과 엘프, 드워프, 노움, 수인족, 용족, 어인족등이 연합군이고, 오크, 다크엘프, 언데드, 마족들이 하나의 연합군이다.

지원자들은 나라별로, 하나의 용병단이 되어서 대륙전쟁의 인간&이종족 연합군에 속해서 참전을 하게 된다.

기간은 100일.

선택은 너희들의 몫이다.

싸워서 전공을 세우고 보상을 받을 것인가.

비록 용병단이지만 후방에서 조용히 버틸것인가,

그것은 어디까지나 너희들이 선택하기 나름이다.

언어와 문자는 모두 자국의 언어와 문자로 들리고 보일 것이다.

단, 다른 지원자들을 공격하거나 저주하거나 디버프를 줄 수 없으니 명심하라,

그런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순간, 어마무시한 벌칙이 부여될것인즉!

“용병단이로군요.”

“그러면, 설화님이랑 종민님이 단장?”

“단장은 지휘스킬이 있는 분이 하시는게 더 낫지 않나요?”

“그러면 병준이 형!”

“이런이런, 내 차례인가?”

“나야 최전방에서 싸우면 되는거고, 설화는 마법사들을 이끌면 되지 않을까?”

“다른나라 지원자들과 같이 하는 대륙전쟁이다. 그런데, 거처는 어찌한다?”

“상점창에서 마법텐트를 구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이럴때는 내가 나서야 하는거지?”

종민은 상점창에서 직접 구입한, 초대형 마법텐트를, 35만 코인으로 구입을 했다.

“용병단의 이름은 대한민국으로 할까?”

“미리내 용병단으로 하죠?”

“미리내, 은하수인가, 그러자.”

미리내용병단으로 발족하고 이동을 시작, 용병길드에 이미 등록되어져 있는 E급 용병단이 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일뿐이겠지만 말이야.”

“최전방에는 제가 나섭니다. 나머지는 병준이형이 지휘와 마법사들을 이끄는 설화부단장이 이끌어주세요.”

“미리내 용병단의 힘을 보여줘!”

참고로 근접전 능력을 가진 지원자들은 따로 팀을 구성했다. 종민을 제외하고.

“연계하면 충분히 살아돌아갈 수 있어, 투척하고 사격을 충분히 사용하면 된다!”

“종민씨는 솔직히 먼치킨이라서 신경쓰지마!”

“그러니까, 우리가 살아남는데 결정적으로 기여를 하는 인물이 병준이형이 지휘를 잘해야 하고, 설화씨가 마법사들을 잘 이끌어야하고, 민호야, 네가 근접전 팀을 잘 이끌어야 해!”

“우와, 온다!”

최전방의 한 축, 다른 나라의 지원자들은 모르겠고, 오크와 언데드군단중에서 오크군단과 조우한 미리내 용병단은 먼치킨인 종민을 앞장세워서 무시무시한 마법폭격부터 가하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악!”

“익스플로전!”

“파이어 필라!”

“파이어 스피어!”

“파이어 월!”

전투가 시작되고 작렬하는 마법들 다음은 빠르게 달려나가고 있는 종민의 차례!

오크제너럴의 대검에 오러소드가 맺혀서 오크들을 무차별적으로 갈라가기 시작했다.

물론 제한시간이 있는 스킬이기는 했지만 그 위력은 장난이 아니었다.

순식간에 70마리가 넘는 오크들을 배어넘기면서 전진하는데,

“취익, 모두 비켜라!”

오크들을 밀치고 나타난 존재는 바로 오크챔피언이었다.

“취익, 인간놈, 네놈을 죽이라는 위대한 커헉!”

오크챔피언의 나타나자마자 종민의 백보신권으로 인하여 안면이 함몰되면서 쓰러져버렸고, 종민의 대검이 망설임없이 오크챔피언의 목을 잘라내버렸다.

그러자 오크들은 당황했고,

“취익, 챔피언님이?”

“취익, 인간 강하다!”

“취익,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다!”

공포전염!

종민이 오크챔피언의 투핸드엑스를, 붉게 물들어 있던 플레임투엑스를 쥐고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 다음에,

“자,간다!”

오크들을 무차별적으로 썰어나가자, 놀란 오크들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종민아 그만!”

“네에, 그러죠.”

“처음부터 총알소모가 별로 없으니 다행이기는 한데, 오크챔피언 목은 챙겼어?”

“네. 챙겼죠. 우리들 전공인데.”

“잘했다.”

오크들의 전의가 상실되면서 후퇴하려고 하자, 종민을 포함한 미리내 용병단은 마법과 스킬을 난사하면서 쓸어 나가기 시작했다.

한편 다른나라의 지원자들은 각자 알아서 해야했다.

아니 전멸한 나라들과는 다르게, 각자 알아서 힘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얼마되지 않았고, 그나마 그 나라들도 첫날에는 정신없이 상황을 지켜보기에 급급했다.

그런데...

“저 사람들, 누구지?”

“보아하니 용병단인걸 보니 우리들처럼 지구의 지원자들 같은데?”

“미리내 용병단, 사우스 코리아의 지원자들인가?”

“저 남자, 잘싸우는데?”

“마법도 그렇고, 근접전투인원들도 그렇고, 특히 단장으로 보이는 저 남자의 오오라는 상당한데?”

“앗, 오크챔피언!”

“부럽다!”

“젠장, 그래서 내가 초반에 그렇게 한국사람들을 영입하자고 말했건만.”

투덜거리는 다른나라 지원자들을 뒤로 하고, 최전방에서 당당하게 첫날부터 전공을 세운 미리내 용병단은 오크챔피언을 비롯한 수백마리가 넘는 오크들을 처치하고,

-D급 용병단으로 승격하였습니다!

식사보급이 이루어집니다!

D급 용병단에는 다양하고 소소한 혜택들이 주어집니다!

성내 대장간과 상점들을 사용하는데 5%의 할인과 더불어서 다른 E급 용병단들보다 먼저 식당과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다른 용병단에게는 밀리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용병단의 거점으로 구역을 배정받았습니다!

“오, 단숨에 D급 승격이다.”

“저기가 우리 구역인데?”

“일단은 다른 용병단들보다는 앞서 나가는건가?”

“그렇지, 저기에 초대형 마법텐트를 설치하자!”

“네!”

전투가 끝나고 처음 펼친 초대형 마법텐트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등록한 미리내 용병단말고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최고급 호텔과 같은 개인룸들이 주어져 있는 최고의 마법텐트!

“각 개인룸에 화장실, 욕실, 침실 다 있고, 단지 주방만 없을텐데, 여기 중앙이 거실이자 주방이니까, 식사는 각자 알아서 해결하자.”

“네!”

“이런 좋은 마법텐트를 구입해준 종민에게 박수!”

“우와아아아!”

“대단합니다 종민형님!”

“감사해요 오라버니!”

“그래, 다들 쉬어라.”

첫날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다른 용병들이, 정확하게는 지구에서 온 지원자들로 구성된 용병단들이 부러워하거나 말거나 정비를 시작한 미리내 용병단이었다.

한편 마신은 자신의 데스나이트들을 6기나 승천시켜버린, 종민의 존재를 파악하고 오크들에게, 언데드 군단에 신탁을 내렸다.

[그놈을 반드시, 살려서 나의 제단앞으로 데리고 오너라!]

“취익, 알겠나이다 위대한 마신이시여!”

[알겠습니다. 나의 군주시여.]

오크들과 언데드 군단이 종민을 노리는 사이에, 종민은 상점창에서 구입한 수리킷으로 플레임투엑스를 수리하고 날을 연마했다.

“흐음 쓸만한 무기이기는 한데, 엑스로 사용할만한 스킬이 별로 없어서 그렇네.”

무기를 가리는건 아니지만 마법이나 도검류에 비해서 스킬이 적은건 사실이었다.

“나중에 사용하기로 하고...”

일단 해야하는건 99일동안의 생존이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반드시.

“음?”

-차원계의 구독자들중 한명이 당신에게 후원을 보냈습니다!

“오, 후원 생유. 응?”

후원받은 박스를 개봉해보니 거기에는...

“왠?”

한권의 권법무공서적과 더불어서 영약이 한병 들어 있었다.

“천둥뇌전굉렬신권?”

뭔가 이름이 이상한 권법서를 정독하니,

-천둥뇌전굉렬신권을 습득하였습니다!

천둥일섬부터 천둥뇌전굉렬신권까지, 12초식으로 이루어진 상승권법이며,

동봉한 뇌정을 복용하고 운기할 경우,

100년내공을 얻을 수 있으며, 뇌속성 기운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사자신공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이며,

총 3개의 속성을 포용할 수 있는 사자신공이니, 사용해보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이번 생존게임에서 천둥뇌전굉렬신권을 사용하여 활약한다면,

다른 아이템들을 최소 5개 선물한다고 약속합니다!

“뭐 약속은 좋은데...이거 뇌정이었어? 거기다가 잠깐 이 룬문자...토르냐?”

-구독자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합니다!

“지금 이게...감정결과는 맞는데, 내일 전투도 있고, 무공 이름은 왜 또 이래? 중복인 것 같은데...그래, 뭐 해보자.”

종민은 뇌정을 복용하고 운기에 돌입했다. 사자신공을 운기하면서 단숨에, 스파크를 튀기면서 전신에 100년 내공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 여파로 일순간 머리카락이 노랗게 변했다가 원래 색으로 돌아왔다.

“후우, 아침인가? 그러면 건틀릿을 착용해야하는데 말이야.”

뇌정을 복용하고 더욱 강해진 종민은 뇌전의 룬 건틀릿을 착용하고 아침을 먹으로 나왔다.

“일어났어요?”

“안녕, 설화야. 후우...아침부터 라면이야?”

“라면이 얼마나 좋은데요? 김치랑 밥도 있는데!”

“나도 끓여먹으려고 그런다.”

3개를 끓여서 종민은 순식간에 밥까지 말아서 다 먹어치웠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굿모닝. 애들아.”

“어 형. 그 세수부터 하고 와.”

“응...”

2일차 아침, 모든 준비를 마친 미리내용병단이 출전준비를 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주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온다는데...조심하시구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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