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독자분들, 선작 추가 부탁드립니다.
꿈도 미래도 없는 시궁창 인생에서 유일한 낙이라곤 걸그룹 빠돌이짓.
이마저 가장 좋아하는 멤버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산산 조각났다.
충격도 잠시, 단 하루만이라도 그녀와 사귄다는 남자로 살아보고 싶었다.
내 바람이 간절했던지, 아니면 하늘이 날 불쌍하게 여겼는지, 난 그날 그 남자가 되는 꿈을 꿨다.
너무나 생생했던 꿈을 꾸고 며칠 뒤, 꿈속에서 있었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애초 꿈이 아닌 현실 속의 일이었으니까.
꿈인 줄 알고 벌였던 온갖 병신 짓까지 말이다.
이걸 어쩐다?
지금 잘 쓰고 있는지 도저히 감이 안 와서 그러니 댓글로 독자평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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