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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님의 서재입니다.

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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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작품등록일 :
2014.01.02 09:14
최근연재일 :
2014.01.14 09:39
연재수 :
3 회
조회수 :
485
추천수 :
5
글자수 :
10,096

작품소개

우리 마을에는 유난히 짱개집이 많습니다. 철가방을 가지고 오토바이에 타 질주하는 우리 짱개 배달부들에게는 이 세상에 무서울게 없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마을사람들은 "내일이 없는 놈", "부모가 불쌍하지..."등의 욕을 서슴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곳의 중국집 알바생들처럼 우리도 학창시절을 방황하다 어느 날 갑자기 성인이 되어 어디로 갈지 몰라 일단 상황이 비슷한 우리 과의 사람들이 많이 가는 중국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항상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우리도 겉모습과는 다르게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슬픔에 떨며 살아가는 어쩌면 사회의 소수자들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머리는 샛노랗게 물들이고 하는 짓은 꼭 깍두기. 하지만 깍두기보다 만만해보이는 ....
사람들은 우리를 단무지라고 부릅니다.....

※ 매주 화,일마다 연재됩니다.


단무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 14.01.14 82 3 7쪽
2 가세 14.01.12 127 1 9쪽
1 홍화루 14.01.07 276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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