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방금 게임 즐기고 왔습니다.
To The Moon 이라는 게임인데요.
깊은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이 게임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1.메인 화면
1. 시작 화면
(스토리의 메인이 되는 집입니다.)
2. 이야기 진행
(진지하거나 농담을 던지거나 합니다.)
3. 게임 플레이 화면
(손바닥 모양이 마우스 포인트 입니다. 특정한 물건에 올려놓으면 포인트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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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로잘린 박사와 왓슨 박사는
생명이 다하는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재생성하여
소망을 이루게 해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조니’라는 사람의 기억을 재생성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그의 소망은 달나라로 가고 싶어 했고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일거라 생각한 주인공들은
그의 정신속으로 기억을 재생성하러 갑니다.
하지만 그의 기억속에서 나타나는 ‘리버’라는 여인에 의해
기억은 바뀌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합니다.
과연, 리버라는 여인은 조니에게 무슨 영향을 끼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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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게임을 여태껏 모르고 있었는데
집에 컴퓨터를 뒤적거려 보니깐 ‘To The Moon’이라는 폴더가 눈에 띄더라고요.
‘엥? 이게 뭐지?’하고 들어가 보니 그저 평범한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뭐 동생이 받아놨나보다 하고 무슨 게임인지 한번 실행해 보았는데
처음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스토리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냐하하~ 오래간만에 훈훈한 감정이 마음 속으로 스며들더라고요.
게임을 하는 도중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피아노로 이루어진 OST입니다.
상황에 따라 각종 OST가 실행이 되는데
피아노의 선율을 마음껏 만끽하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플레이 시간은 대략 2~3시간정도이며 Part3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스토리형식 RPG이므로 초반에 약간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스토리에 집중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감동적인 RPG로 추천합니다.
_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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