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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인 일기장


[먼지 쌓인 일기장] 한국학의 거장, 김규열 교수님 별세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필연적으로 인문학에 빚을 지고 살 수밖에 없다.

그건 나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많은 인문학 저작물을 끼고 살았다.

특히 우리 ‘것’에 애정을 갖게 해준 인문학의 거장들은 내게 또 다른 ‘스승’들이다.

정재서 교수라든가, 김종대 교수가 그렇다.

그리고 어제 별세하신 김열규 교수의 저작들은 내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래서인가.

하루 늦게 고인의 부고를 접하고 기분이 많이 울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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