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니르바나 유니버스

우리집 겸둥이들


[우리집 겸둥이들] 단비는.... 내 딸이다

 

CIMG1394.JPG

단비는 내 냄새가 배어있는 물건들을 좋아한다.

옷, 가방, 심지어 양말까지...

 

CIMG1473.JPG

단비는 내가 잠들 때까지 절대로 자지 않는다.

나랑 함께 살면서 줄곧 그래왔다.

주인이 자야 비로소 자기도 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CIMG1495.JPG

단비는 아무래도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모양이다.

이불을 덮어줘야 잔다.

 

CIMG1543.JPG

누가 작가네 집 강아지 아닐까봐

단비는 책 냄새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서점이나 헌책방에 가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댓글 2

  • 001. Personacon 렌아스틴

    12.12.17 19:53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사실이었어!

  • 002. Personacon 이설理雪

    12.12.21 21:13

    우왓! 역시 단비는 똑똑한 놈이었어여!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19 우리집 겸둥이들 | 오늘의 마루 14-11-24
18 우리집 겸둥이들 | 오랜만에 마루랑 한 컷 14-09-27
17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랑 한 컷 *1 14-03-29
16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는 겨울을 좋아해 14-02-05
15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는 오침중 14-01-23
14 우리집 겸둥이들 | 겨울은 마루의 계절 13-11-28
13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의 굴욕 13-07-04
12 우리집 겸둥이들 | 차도녀야, 나도! 13-01-07
11 우리집 겸둥이들 | 자알 생겼다 12-12-26
10 우리집 겸둥이들 | 나와 함께 살았던 아이들 *1 12-12-18
» 우리집 겸둥이들 | 단비는.... 내 딸이다 *2 12-12-17
8 우리집 겸둥이들 | 지난 주, 산책 도중에 *1 12-12-14
7 우리집 겸둥이들 | 수능 만점 포스 *1 12-12-04
6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 어릴적에 *2 12-11-28
5 우리집 겸둥이들 | 어느 두 여고생의 심각한(?) 대화 *6 12-11-26
4 우리집 겸둥이들 | 해피 바이러스 *2 12-11-24
3 우리집 겸둥이들 | 밥 좀 주시게나 *4 12-11-22
2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 *5 12-11-21
1 우리집 겸둥이들 | 단비 *4 12-11-21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