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성격 되게 소심하네요.. 속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면전에 대고 '뭣도 모르면 닥쳐라 니놈 애비가 지랄같이 ㄱㄹ어서 나간간데 니놈들 행실은 그 수많은 세월간 한번도 반성 안하고, 인격도 인간말종에 자질도 동네 쥐새끼만도 못한게 무슨 개소리냐 '하듯이 좀 직설적이면 좋을텐데 상대방이 멋대로 떠들게 듣고만 있네요;
읽으면서 든 생각으로는, 인물들 대화에 느낌표가 너무 많은것같다는 점입니다. 화내는 놈들이야 그러는게 맞지만, 얘기할때 소리치는것 같아서 이상합니다.
'쉬시지요!' 하니깐 '헛짓거리하지말고 얌전히 있어라'처럼 들리고, '알았습니다!'하니깐 좀..그냥 '잠시만 기다리세요.'가 더 낫지 않을까요..? '저기 올슨!'보다는 '올슨씨.' '네! 도련님!' 보다는 '네, 도련님.' 내지는 '말씀하시지요.'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바로 눈앞에 상대를 두고 낮게 말하면 되는데 크게 말하는 모습이 상상되서요..
이것저것 말이 많았는데 불쾌하게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제 생각이었습니다.
주인공 성격에 혼자 밤에 열폭을..이놈의 감정이입..ㅜ 잘보고갑니다ㅎ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