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등은 올라가는 경로에 따라 풍경이 아주 다릅니다.
어떤 곳은 평탄하고, 어떤 곳은 파란만장하고.
해서 같은 계절의 풍경이라고 지나온 길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길은 평화롭고 어떤 길은 한숨 쉬고. 또 어떤 길은 끝이 보이지 않고.
빌어먹을 왜 마하바라따는 완결이 아닌겁니까? 돈이 안돼서?
모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명상을 할 때 왜 마음을 비워야 하는지 알고 싶은 분은
빈 음료통을 들고 지하철에 있어보세요.
지하철이 왔다갔다 할때 빈 음료통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느낀다면
바로 알 수 있을거에요.
뫠 마음을 비워야 하는지.
001.
[탈퇴계정]
15.05.12 12:57
여긴 지하철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ㅁ;
002.
현설
15.05.20 21:21
헉 글쿤요.
천둥칠때 사진기 들고...(농담입니다. 무서운?)
003.
二月
15.05.14 08:02
설악산은 지름길. 그러니까 가장 가파르고 빠른 길로만 다녀서... 대청봉 정상만 올랐던 기억에 비추어 지금은 설악산 자락 처음부터 천천히 경치를 감사하고 싶어지네요.
004.
현설
15.05.20 21:22
전 설악산 흔들바위만 몇 번을 갔는지...
꼭대기는 올라가지도 못했어요. 부러워요. ㅎ
005. Lv.99 푸른달내음
15.07.29 23:52
산의 같은 점을 찾으려면 계속 같은 점을 찾겠고, 또 다른 점을 찾자면 계속 다른 점을 찾겠죠.
산은 언제나 비슷하지만 꼭 같지는 않으니 산은 언제나 사이비일까요.
006.
현설
15.09.30 20:24
ㅎㅎ 사이비.
잼있는 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