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에 일어난 실화. (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만약에, 어디까지나 만약에……
저 라이언 일병이 미국인이 아니고 한국인이었다면,
저런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 저런 실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까.
어딜 적진에 꼴랑 한 명 구하자고 다른 대원들 목숨 버려가면서 구하러 다시 가냐!
그 한 명 구하느라 다른 사람 죽는 건 생각 안하냐?
돈은? 그 한 명 구하느라 들어갈 돈은!
이득은 없고 실만 엄청나게 많다.
정말 이득이 없었다면 저 영화를 보고 감동을 느낀 사람들은 뭘까?
한국 사람인 나도 감동을 느꼈는데, 미국사람들은 뭘 더 느낄까?
나라가 우릴 책임질 능력과 의지가 있구나.
내가 사는 나라를 믿어도 되는구나.
내 나라가 자랑스럽다.
나라에 대한 충성이 외워서 나오는 게 아니라 이런 것들이 쌓여서 나오는 거 아닐까?
001.
二月
15.04.20 06:30
사실적이라 잔인했던 영화입지요. 그래서 저는 다시 볼 생각은 없습니다.
영상만 그렇고 내용은 감동으로 대비되어 완전 좋은 영화이지요. 전쟁영화가 재중흥하게 된 획기작이기도 하고요!
002.
현설
15.05.10 21:38
저도 저거 보면서 똑같이 말을 했죠. ㅎㅎ
잔인하긴 잔인했던 ... ...
전쟁은 잔인해요. No War~~~~
003. Lv.99 푸른달내음
15.07.18 00:09
그래도 점점 우리나라도 변하고 있으니까요. 방향성이 꼭 특정 국가를 향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계속 변하고 있으니 앞으로 희망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요?
004.
현설
15.09.30 20:26
보편타당한 방향감각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