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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가들의 아쉬운 점이자 작가들에게도 고민되는 점이지. 소설 초반부터 개연성이라든가 이런저런 걸 위해 자세히 풀어썼다가는 지루해져 독자 떨어져나가고, 안 썼다가는 독자 입장에선 작중 인물이 왜 저러냐 싶게되지. 특히 설정이 완전 판타지 세계면 모르나 현실 기반 소설인 경우 독자로선 현실성을 자연스레 따지게 됨. 그렇기에 현실성에 반하는 무언가가 나올 때 왜 그런지 짧게라도 언급해야 하는데 안하니까 댓글들 같은 반응이 생기는거지. 소설 중반부면 좀 생략하고 넘어가도 되지만 지금은 극초반부인데 너무 생략하느라 현실성의 괴리감을 느끼게 하니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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