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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는 입조심 입조심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항상 나불대고 댕기는둣
주인공 주변에 첩보물 정보원 찍는 케릭터가 있으면 주인공을 참 좋아할둣
어디서 주워들웠는지 몰라도 중요정보를 무의식적중에 자꾸 나불나불대니...
아무래도 주인공 컨셉이 시스템의 혜택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지만
결국 실제 알맹이는 허당에서 못 벗어나는 케릭터 같군요
이런 캐릭터가 현실의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잘되고
처음부터 무엇이든 해내는 먼치킨보다는 성장하는 맛도 있는편이고
또 허둥지둥 되는게 본의아니게 개그맨처럼 웃기는 면도 있어서 좋아하는 독자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않은 결국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케릭터 유형입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후임병이 생긴게 멀쩡해 보이는 녀석
눈치없고 실수많으면 답답해서 주먹이 우는 경우가 참 많으셧을겁니다
(물론 개구리는 올챙이때 생각못한다는 말대로 자신도 저런 시절이 있음에도
저런 후임병을 이해하고 잘 넘어가기 보다는 갈구는걸 선택하는게 우리나라의 군대문화죠)
저의 경우는 먼치킨 주인공에 질려서 이런 허당 주인공물도 재밌게 보고 있지만
자칫 전개가 잘못되면 주인공 답답해서 못보겠다며 이탈하는 독자분들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저걸 나중에 본인이 알면 난리날 내용들 아닌가. 대체 뭐가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앞에 검법 알려준건 자기 일이 더 급하니 그렇다쳐요. 2성이라는건 머리속으로 생각했어도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현대인의 기억만 있는게 아니라 캐릭터의 기억도 어느정도 이어졌다고 안했나요? 무림에 대한 예의까진 아니어도 그냥 저시대 사고방식정돈 알법하지않나? 대체 나이를 어디로 먹었길래 저렇게 입을 함부로 놀리는지 그냥 죽을고비 한번 넘기면 좋겠네요 진심 주인공이 너무짜증나는데 다른게 재밌어서 억지로 보고있네요 작가님 앞에서부터 댓글 계속보는데 저만이런거 아니던데 꼭 저런걸 한편에 하나이상씩 넣으셔야되나요? 뇌를 좀 거치고 말하는걸 기대하는건 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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