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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으로 생각되는 여주가 인상적인 공격과 기지로 주인공을 감탄하게 하긴 하는데, 다른 부분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너가 죽는지, 내가 죽는지 해보자.' 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니 이거, 영 좀 별로네요... 처음엔 좌사 건도 있고, 북천맹 무사이기도 하고해서 살려보낸다 하더니, 천생 무인이기 때문인가요? 죽느니 죽이느니 하네요... 히로인 처럼 등장해서 호감이 갔으나, 점점 가신다고 해야할까요... 나중에 주인공 옆에서 썸타고 막 그러면 거부감이 들거 같은... 차라리 이젠 적으로써 만나거나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으면 싶으나... 보이는 전개상 으로는 그렇진 않을거같고... 제가 너무 이상하게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글은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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