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설사가 쌀뜬물처럼 허연가요?
아니면 거품이 있나요?
아니면 물처럼 쫙쫙 나오기만 하나요?
대부분의 설사는 하루정도 지나면 진정됩니다.
너무 심해서 탈수가 되면 곤란합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평소에 건강하셨던 분이면 스포츠음료를 드시면 굳이 병원에 안오셔도 되구요.
지사제(설사을 멈추는 약)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설사 치료 중 가장 나쁜 방법이지요. 설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질이나 콜레라 같은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이 가장 나쁩니다.
쌀뜬물같거나 거품이 있으면 안좋은 증상입니다. 이틀 계속 증상이 지속되면 일반 의원에 가셔서 약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나거나 복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정말 나쁜 것입니다.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큰 이상 없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단, 화장실 가시면 꼭 비누로 손을 씻으시기 바랍니다. 세균성이라면 가족이나 옆사람에게 옮습니다. 옮기는 주된 범인이 바로 손입니다. 변을 닦고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손에 묻은 균이 문손잡이나 수건, 키보드에 묻고 균이 죽기 전에 다른 사람의 손에 옮겨 가고, 그사람이 그 손으로 과자를 먹거나, 직접 손을 빨면, 혹은 음식을 하면 곧바로 전염됩니다.
요즘 경상도 지방에 세균성 이질이 나돌고 있다는데 모두들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단식끝난지 1주일 정도 되셨나요? 설사를 하고나서 기운이 빠진다거나 손발이 떨리는 증세가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전에 5일금식하고나서 1주일 정도 후에 삼겹살을 먹고나서 하루종일 설사를 한적이 있었지요.
다른 때의 설사와는 달리 몸에 수분이 모자라서 생기는 현상은 안생기더군요. 손발이 떨리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기운이 빠지는등의...
일단 그런 제반증상등이 없으면 세균성설사는 아닌것이고 음식물의 자극성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름기, 매운것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맵고짜거나 기름기있는 음식을 피하고 물은 계속 마셔주세요.
음식도 금하거나 할 필요는 없더군요. 내일쯤이면 저절로 멈출겁니다. 그리고 설사중에 어느정도 숙변이 같이 빠져나갈수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두들 감사함다..헉헉..기운 없어라..
근데..한백거사님의 처방은 좀 의심이 가는군요.
피마자 기름은 울엄니가 변비에 잘 사용하시던건디..? -_-a
피마자 기름은 똥 잘나오게 하는것 아녀유?
글찮아도 지금 마구 콸콸 쏟아내고 있는데..
더 잘나오게 기름이라니..?? 음..이상타..
한백거사님. 불난 집에 부채질 하신거쥬? 맞쥬?
다시 한번 설사를 하고 변기안을 들여다 봤슴다.
쌀뜬 물같이 허옇지도 않고 거품도 없슴다.
피부가 가렵지도 않구요.
야호!!다행이다. ^^
수아뜨님 감사~~ ^^
근데..화장지 말아서 똥꼬에 대는 순간 또다시 쭈악~
화장지가 젖었어염.
손도 젖구요.
그래도 손을 냄새 맡지는 않았슴다. ^^음화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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