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있고 과가 있는건데...
한유림작가의 소설 재벌가 망나니에서는 이름만 바꿨지
노무현대통령과 이명박대통령으로 연상되는 인물들이 나오죠.
노무현대통령은 정의롭지만 비운의 인물로
이명박대통령은 돈만 밝히고 4대강은 희대의 실책처럼 묘사하네요.
이명박정권이 4대강을 공약으로 넣어서 되게 특별한 정책처럼
느껴지는데 매년 큰 태풍이 올때마다 홍수피해가 너무 크고
가뭄때는 농업용수가 부족해서 보 건설이나 강둑정비등
치수 사업에 디제이 노무현정권때 40조이상 예산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정권땐 22조투입해서 그것도 16조의 기존예산이 잡혀있는데 6조를 추가 투입해서 그냥 치수사업한걸로 아는데...
이명박만 국토를 아작내고 착복한것처럼 아시는분들이 많네요.
심지어 이번정권에서 보 해체하자고 하고 서울시에서도 검토했지만
검토 결과 해체 안하기로 했고 전라도 지자체에서도 보가 유용하다고 해체하지말아달라고 했죠...
저는 정치얘기로 분쟁을 일으키고 싶은게 아니라
어떤사람이던 평생을 살면서 흠결 하나 없는 사람은 없을것이기에
너무 심한게 아니라면 트집잡거나 선동하지말고 잘하는걸 칭찬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성인군자가 하는게 아니라
유능한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공과 과는 이후 역사가
평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퇴근 이후에 맥주 한잔하면서 소설보는게 낙인데
작가의 너무 극단적인 정치성향때문에 그전에 봤던 분량이
아까워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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