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BL코드가 맞다/아니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남고딩끼리의 우정도 누가 보느냐에 따라 BL같이 느껴질 수도 있는거구요,
한쪽의 성별을 여자로 봤을 때 누가봐도 연애사 같은 장면이라도 BL아닌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겁니다.
각 개인별로 살아온 삶의 방향과 경험의 척도가 다르니까 같은걸 봐도 다르게 판단이 되는게 아닐까요. 나에겐 별거 아닌 말이 타인에겐 상처가 되기도 하고, 내 기준엔 좀 심한 말 같은데 받아 들이는 사람이 쿨하게 넘겨버리면 별거 아닌게 될 수가 있죠. 본문에 적혀있듯 선택은 작가님이 하신거지만, 그에 대한 판단은 글을 읽는 독자가 하는거라고 봐요.
다만 어떻게 판단을 하건 작가님에 대한 도가 지나친 비난을 하는건 문제가 되는게 맞겠죠. 취향에 안 맞다 싶으면 안 보면 되는건데 지속적인 비난이 계속 된다면 신고와 차단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요새 댓글 삭제,차단건으로 말이 많은데 이런 경우(지속적인 비난)에 필요한 조취가 아닐까 싶어요.
몸매좋은 여자 길 지나가면 휘파람 불고 성희롱하는거요. 이태리 같은 데서 많은거. 그냥 휘파람 불뻔했다 하면 되는걸 캣콜링이라고 표현하셔서 문제 좀 생긴듯요.
사실 그게 결정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처음에는 아닌것 같다가 비엘 느낌 점점 강하게 풍기는 작품 많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그 작품도 처음에는 아슬아슬했는데 그 장면에서 불안감 대폭발 한 듯요. 전 이 정도 수준이면 계속 볼거지만 비엘 떡밥이 앞으로 더 많이 나오면 많이 화날것 같네요(작가님이 아니라 했으니까요). 노예가 여성이었어서 연애하는 것도 소아성애같고 그닥이지만 비엘? 브로? 느낌 풍기는 것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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