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다이 현다이~라던 현대광고가 생각나네요.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잘 먹는 거 보면 왠지 맘이 흐뭇하더라구요. 옛날 한국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엔 김치나 청국장 냄새로 외국에서 욕도 많이 먹곤 했는데, 그만큼 나라가 발전하고 식문화를 비롯한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 같아 더 그런 듯해요.
쌈채소를 줍니다. 거기에 돼지불고기와 파채무침, 나물을 얹어서 한 입, 그리고 청국장을 두부와 함께 떠서 돌솥밥에 슥슥 대충 비빈 후 또 한 입.... 노릇노릇 잘 구어진 바다의 귀족이라는 옥돔 뱃살 한 젓가락을 약간 쉰 열무얼갈이김치와 함께 꿀꺽.... 흐흐흐~
행복한 한 주가 시작됩니다. 파이팅!
너무하세요.
당장 한국가고 싶어지네요.
여기는 얼갈이를 늦은 봄에만 잠깐 한국마트에서 팔아요...그래서, 한번 담궈 봤는데,,예상외로 제가 잘 담가서 저도 놀랐어요.
손질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해놓으면 맛있는 김치인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맛있는 거 먹는 사진 올려서 ,,,흠,,,당장 독일오고 싶게 만들어 드리겠습ㄴ다.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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