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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메말라 버린게 당신 책임인지 다른 사람들 책임인지 모르지만 100% 남이지만 자신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함께 죽어줄 생각까지하는 어른과 100% 남이지만 자신을 아버지로 알고 있는 세상 순진한 아이 사이에 있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리고 자기 앞에는 가장 사랑했지만 이젠 원수가 되어버린 사람이 있네요.
아프칸, 우크라이나에 참전해서 연달아 아버지와 자식을 적군으로 만나지 않은 이상 저런 장면이 잘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요.
넘부럽지 않게 무협에 판타지를 봤어도 이렇게 주인공에게 잔인한 장면 만드는 경우는 거의 못봤지 싶네요.
시체밭 구르는 인격파탄자들의 사이다 세상에서는 별 일 아닌 장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이네 호구네.. 이런거 다 떠나서 이건 개연성이 박살난거임. 아들을 살리자고 나섰다가 죽을날받아 놓은 폐인이 있다. 근데 와이프가 나 불륜중이고 니가 살린 그 애새끼가 사실은 불륜남 새끼임. 너 이제 단물 다 빨렸으니까 꺼지셈..ㅋㅋ 를 날려서 주인공을 복수귀로 만든것 까진 아침 막장연속극 보는 매콤함이 있으니 언더스탠... 그런데 갑자기 오늘내일 하는 전남편한테 삥을 뜯을 일이 생겼네? 근데 기껏 설득할 아이디어가 불륜남 아들로 꼬셔보겠다? 키운 옛정에 기대서? 공주가 무대뽀에 골빈년 캐릭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니잖슴.. 악역이지만 나름 영악한 캐릭터 아님? 그런데 이렇게 허술하게 빌드업을 한다고? 다음편에 어떻게 수습할지 일단 지켜보고 손절할지 말지 결정하겠음.. 차라리 나라면 이번화 갈아엎는걸 추천하지만 반전의 뭔가가 있을지 모르니 아주살짝 기대가 되는부분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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