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심장의 용이 152화를 마지막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본래 150화에서 깔끔하게 끝내려고 했는데 2화 초과했군요.
사실 참 올드한 느낌의 글인데 선작이 2천이 넘어서 놀랐습니다. 거의 2천 5백에 가깝군요. 전 완결날 때까지 선작이 백이나 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힘내서 완결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추천글 써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추천글을 세 번이나 받아본 건 처음이네요.
그리고 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시면서 오타와 맞춤법에 대해 지적해준 만뢰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 글이 더 깔끔해질 수 있었습니다.
맞춤법 하니까 생각난건데 맞춤법이란 것이 참 재밌습니다. 가끔은 이해가 안 갈 때도 있지만요. 다음날이랑 다음 날이랑 왜 구분을 해두는 걸까요.
아참, 제가 며칠 전부터 새로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목은 ‘호밀밭의 성배기사’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정말 엄청 쎈 기사가 모험을 하는 내용입니다. 황금 심장의 용과 다르게 좀 가볍게 써보려고 주인공을 강하게 설정했습니다. 자하르는 참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마 이 친구는 다를 겁니다.^^
시간 나시면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금 심장의 용은 1월 23일을 기점으로 유료화가 됩니다. 사실 유료화를 할 만큼 대단한 글도 아니고 그럴 성적도 아닌데, 그냥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제 글을 봐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