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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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어려운 탓인지, 복잡한 탓인지 아니면 그냥 한자어가 많은 탓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좋은 작품을 읽는 이가 매우 적다는 것이 아쉬운.
홍강! 한번 빠지면 정주행 끝날때까지 놓을 수 없습니다 =) 절단마공도 수준급이신데, 한편당 글자수가 워낙 많은지라 절단마공이 뭍힐지경으로 매일, 편당 만자가 훌쩍 넘어서는글을 세편씩 올려주시지요. 작가님이 대충 언재쯤 글을 올리시는지 알면서도 자꾸 n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저도 글을 읽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문피아에서 이런 스타일의, 이렇게 고증이 철저하면서도 플롯의 짜임새도, 필력도 탄탄한 글을 만나는게 저는 처음이었거든요. (예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불과..10분?? 전쯤 연재분까지 다 따라잡아 읽은 상태라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두근두근.. 하네요.^^
어찌나 준비를 많이 하셨는지 읽으면서 절절히 느껴집니다. 내용도 충실하고 스토리도 흥미롭구요. 다만 당시의 관직 등을 가르키는 한자용어가 좀처럼 익숙하지 않고 옆에 따로 설명이 없어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드는 단점이 있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한필력이며 고증에투자하신 시간이 아깝지않을만큼 풍부한내용과 깊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을읽으며 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좋은글이 더 알려지고 많은분들이 찾아와 작가님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천지인! 기대됩니다!!
댓글로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Judi님의 지적도 감사합니다. 몇가지는 괄호를 넣어 설명했지만 관직은 설명을 소홀히한 부분이 있네요. 잦은 괄호가 오히려 흐름을 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주석을 달아 설명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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