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최종적으로는 영화시나리오를 쓰고싶습니다.
글을 쓰면서 한 화를 마치 미드한편 보듯이 머리속에 구상해서 영상정보와 효과음 심지어 방대한 설정들 까지 넣고 넣었는데...
조회/선작수 면에서는 참패입니다.
제깐에는 인생 역작,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을 쓰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독자님들께는 그냥 복잡하고 대사없고 알아먹기 힘들고 주인공이 누군지도 잘 모르겠는 복잡하게 무개잡는 글 이 되더군요...
저의 능력의 부족을 실감하고 그 글을 연중했습니다.
지금은 휴재중이지만 그 뒤 쓴 글은 다른생각 없습니다.
조금 무게 줄이고 설명 줄이되 설정에는 구멍 안나게 치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하되 티는 내지말며 혼자 힘들고 독자들에게는 편하게 읽어질 수 있는 글을 쓰자.
그리고 초반엔 잘 모르겠지만 보다보면 점점 빠져들고 재미있고 뒤통수 맞은듯이 앞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러 갈 그런 두고 두고 곱씹게 될 글을 쓰자.
정도가 최근 쓰는 글입니다. 비록 휴재중이지만...
선작수 2100명정도늘 넘었었지요...
근데 쓰면서 느낀건데...
결국 그냥 꾸준하게 하루하루 올리는것 만큼 좋은게 없더군요...
제가 중간에 여유와 능력을 핑계로 접어놓은 그 글도 계속 쓰고있었더라면...
그래서 결론은...
독자들이 재미있게 봐줄 글을 '꾸준하게'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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