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원래 그럽니다. 그래서 글쓰기 전에 해당 작품에 해당하는 감정 잡고 써야 합니다. 저처럼 동시 다작하는 경우 잘못 감정 잡으면..(예를 들어 암울한 무협 적을 감정으로 발랄한 판타지를 적는다거나) ..........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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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본적으로 어두운 글밖에 못쓰는 것 같아요..ㅠㅠ 발랄한 글을 쓰고 싶어도 써지지 않아요... 고질병... 현실에서는 참 밝은데 글만 쓰면 왜 이렇게 블루하게 되는지 ㅠ
사람들이 안믿지만 저도 그래(랬?)요.
사람이 하는 건데 어찌 그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나요. 저도 가끔 그게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글 쓰기 전 바로 앞의 2-3화 정도를 읽으며 감정을 다시 소설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전날 썼던 것 중 다시 읽으며 어색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고 감정도 다잡히니 저에게는 맞는 방법인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각자 방법이 있겠지만 모쪼록 잘 헤쳐 나가시길 빕니다.
한권쓰기도 힘든데, 동시에 쓰기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전 상상도 못하겠네요. 하귀스님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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