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글쓴이의 논조가 과격하긴 합니다만 그 의견엔 동의합니다.상품이 팔리지 않는것을 소비자탓을 하면 안되죠. 기존의 대중적인 것이 기술의 발달,사회변화등으로 비주류가되고 사라지는것은 자연스러운것입니다. 미디어의 발달이 종이신문과 잡지사를 몰락시킨 대신 인터넷뉴스를 탄생시겼죠.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건 도태되 사라지는겁니다.적자생존이 생물학적 종에만 적용되는것은아니죠. 이북과 웹소설이등장했고 기존의 주류였던 종이책은 점차적으로 줄어들겠죠. 이러한변화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가만히 시대에 밀려 도태되는걸 기다리고만 있다는게 아니라는 것이니까요. 결국 이러한 변화는 생산자와 공급자가 주도하고 시도해야 하는겁니다. 독자는 다만 선택하고 피드백을 할뿐이죠. 물건이 좋으니 제발사라고 아무리 부르짖어 봐야,불편하고 품질이 떨어지면 안팔립니다.
화가 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넷 연재 이전에도 신문 연재가 있었구요. 독자들은 편지를 작가에게 보내서 피드백을 했지요. 모든 작품은 아니지만요.
조정래님의 정글만리가 대박났습니다. 대략 수억에서 수십억을 작가님이 번듯 하네요.
드래곤라자, 묵향의 경우 작가들에게 돌아간 돈이 최소 수천에서 수억원이 될겁니다. 권당 말이죠.
통칭 장르문학은 그동안 너무 이상한 길로 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써도 고만고만한 수입을 작가에게 주고 대충써도 그쯤은 벌게 해주죠.
이북이 대안이라하지만 아직 그 시장은 갈 길이 멀구요.
해결책은 없습니다. 그저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돕고 사는 게 최선 아닐까하네요.
윗글//세도// 님의 말씀이 타당합니다.
저도 서점에서 책을 사보는 부류에 속합니다,,,월 5만원정도는 평균적이군요,,
묵향,비뢰도,신화창조,,,정도는 전권 보유중입니다....아주 예전에 세로쓰기 버전인 책도 있읍니다.
그러나 달빛조각? 같은거는 없읍니다....
이건 지극히 독자취향적이고 시장원리적인 구조이며,정당한 소비구조입니다.
출판업자+무자격출판작가+개념없는 온라인사이트+++++등등이 합작해서 말아먹은 시장구조를
선량하거나,또는 아주 불량한 독자들이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과는 돈이 말해주죠,,,,그들이 바뀌지 않는한 독자도 바뀌지 않읍니다..
지네들끼리 정화하고 순화 해야지,,,,,왜?독자가 그걸 따라가야 합니까?
독자는 지갑을 닫거나 열거나로 판결을 내리면 ㄷ됩니다...참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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